쪼람쥐 스티커북 - FAIRY STORY
쪼람쥐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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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귀엽고 앙증맞고 예쁜 것만 보면 참지 못하는 나.
초등 고학년 때쯤이었을까 학교에서 다이어리 꾸미기가 유행해서 그때부터 귀여운 스티커만 보면 모으는 버릇이 생겼던 거 같아요.
어릴 때부터 모았던 스티커들을 지금도 전부 간직하고 있는데 매번 쓰지도 않으면서 여전히 스티커만 보이면 못 참고 하나씩 사들고 오고 있어요.
요즘에는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하는 우리 집 둘째가 열심히 종이에 붙이고 꾸미며 놀고 있어요.(대일밴드도 스티커처럼 쓰는 아이)
이번 쪼람쥐 스티커북은 소개 글을 보자마자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다시 다꾸러의 세계로 입문하고 싶어지게 만들더라고요.

책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더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였어요. 다이어리나 노트와 함께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라서 마음에 들어요.
안을 살짝 살펴보니 스티커가 정말 예쁘고 큼지막한 캐릭터 스티커부터 다양한 사이즈의 데코 스티커들도 많아서 이 책 한 권만 있어도 정말 예쁘게 다꾸를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티타임 홍차 요정 친구들 테마부터
달콤 디저트 친구들, 라푼젤로 변한 요정들 컨셉까지 동화를 보는 느낌으로 페이지마다 스토리 글이 있어서 보는 즐거움도 있어요.
라푼젤 컨셉의 요정 공주들.
일러스트를 보자마자 아이랑 같이 끝도 없이 예쁘다 예쁘다 연발했어요. 도대체 이 스티커들을 아까워서 어떻게 쓴담?ㅎ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요. 한 장을 종이 위에 다 붙이면 동화 만들기도 가능하겠어요~

아이가 다음 달 생일이라 미리 편지를 써두려고
꾸며 봤어요. 라푼젤 요정 성을 붙였어야 했는데제가 미리 공간 확보를 안 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바람에 붙이지 못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스티커 세 개만 붙여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빈 공간은 손글씨를 써서 예쁘게 채워 넣었어요.
꾸며 놓으니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더 예뻤어요.
다이어리 꾸밀 때나 일기장에 혹은 편지지에 다양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 너무 예뻐서 쓰기 아깝다 싶을 정도라 다꾸 좋아하는 분들은  소장용으로 간직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와 컬처 블룸 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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