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스티커 붙이기 놀이에 푹~빠져있는 공주님이 있어요^^ 아이가 스티커 놀이를 좋아하다 보니 제가 직접 스퀴시북이나 종이놀이북을 프린트해서 만들어주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 금방 찢어지거나 잃어버리는 일이 많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스티커북들도 재사용이 안되는 건 한번 사용하고 나면 아이가 흥미를 잃어버려서 버려야 하고 아이가 또 하고 싶다고 하면 같은 물건을 두 번 세 번 구매해야 하기도 하거든요. 아이좋아 스티커 놀이는 여러 가지 불편함이 보완이 되어 나온 스티커 놀이북 이에요. 가격도 저렴해서 아이들에게도 좋고 엄마에게도 좋은 효자 같은 놀이북 이에요. 놀이북 판 메인에는 여러 가지 가게 부스가 있어요. 가게마다 스티커를 붙여서 아이와 가게놀이, 시장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놀이판 뒷면에는 스티커 그림자가 있어요. 그림자 위에 이렇게 알맞은 스티커 자리를 찾아 붙여주세요. 글자가 쓰여있어서 따라 읽어보며 글자도 익힐 수 있어요. 한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가 보였어요. 엄마, 아빠가 옆에서 같이 놀이하며 글자를 가리키며 이건 뭐예요? 질문하며 놀이로 접근하면 아이도 좋아하더라고요. 아이 한글 공부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가게 부스에도 스티커를 붙이고 본격적으로 가게놀이를 했 봤어요. 집에 있는 은행 놀이용 종이돈을 꺼내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붙였다 떼었다 재사용이 가능한 스티커라 놀이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꺼내 반복 사용 가능하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에요. 그리고 놀이 북 윗부분에 손잡이가 있어서 아이들이 나갈 때마다 손쉽게 챙겨들고 나갈 수 있어서 편하기도 하더라고요. 이런 사소한 거 하나하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아이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나들이 갈 때나 멀리 여행 갈 때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시간 보내기 용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가게놀이를 하며 각 가게마다 어떤 물건을 판매하는지 알아볼 수도 있고 아이가 직접 물건도 구입하고 계산하기도 반복하다 보니 숫자 익히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다양하게 역할놀이를 해보며 언어 구사 능력도 키울 수 있고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 반복하며 소근육 발달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어요. 인지능력, 경제 개념 배우기에도 좋아요. 유아 친구들에게 너무 좋은 장난감, 놀이책이 될 거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