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 한마디로 아이는 한 뼘 더 자랍니다. 아이만큼 불안하고 답답하고 막막한 게 엄마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첫째를 낳고 키울 때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고, 자책을 하고 괴로워 한 날도 무수히 많아요. 돌이켜보면 독박 육아하며 집에만 있고 아이돌 보고 집안일하고 그렇게 몇 년을 지내다 보니 우울하기도 하고 자유도 없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서 마음이 건강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아이보다 마음이 건강하지 않은 엄마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엄마의 마음과 정신이 건강해야 아이도 정서적인 안정을 갖춘 아이로 성장할 수 있어요. 엄마가 자주 하는 행동과 말이 곧 내 자녀의 미래의 모습일수 있어요. 엄마도 자신을 돌보고 자신을 토닥여줄 시간이 필요해요. 엄마를 위한 말들도 매일 한 장씩 보다 보면 하루하루 위로가 되고 육아가 지치고 힘들 때는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엄마의 전문용어 다섯 가지와 특별 용어 세 가지를 알려주어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서 마음을 먼저 공감해 주고 사랑의 말, 따뜻한 말을 해주는 게 중요한 포인트인 거 같아요. *엄마를 위한 말들도 있어요. 자존감이 낮아지는 말보다는 내가 나를 위로해 주고 나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주고,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내가 어떤 생각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줘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돌아서면 아이에게 말로 상처를 주고 자책하고 후회하기를 반복하게 되는 거 같아요. 엄마도 사람인데 한없이 사랑하는 내 아이라고 해도 어떻게 좋은 말만 할 수가 있을까요? 저도 절대 아이를 나무라거나 혼내거나 비교하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데도 무의식중에 툭 하고 나도 모르게 튀어나올 때가 있거든요.이미 내뱉어 버린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도 없고,혹시나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을까... 생각할 때가 많아요. 매일매일 일력을 보며 말공부를 하고,잘 보이는 곳에 두고 항상 보다 보면 아이에게 공감을 해주는 예쁜 말을 책을 볼 때만 이렇게 말해줘야 하는구나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공감의 말을 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되네요. 아이도 엄마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만년 일력 "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 로 말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어느새 엄마와 아이의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 있을 거예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