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타와 하루의 숨은그림찾기 : 다 찾으면 용치 724 펭타와 하루 : 다 찾으면 용치
펭귄 비행기 제작소 지음 / 플레이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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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펭타와 하루의 숨은 그림 다 찾으면 용치 724

아이들이 기관을 안 다니다 보니 집에서 지루함을 느낄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숨은 그림 찾기나 미로 찾기 책을 자주 구입해 주는 편이다.
집에 숨은 그림 찾기 책만 10권이 넘는데 아이가 처음엔 집중해서 찾고 자주 꺼내보다가 어느 순간 안 보기 시작했다.
그때는 왜 안 보지? 하고는 그냥 보고 싶으면 보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지루해서 그랬던 거 같다.
내가 사준 건 우리 아이 수준에 맞지 않게 난도가 높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토리가 없었던 것이었다.

"펭타와 하루의 숨은 그림 다 찾으면 용치 724"책은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게 주인공 펭타,하루와 범인을 찾는 모험을 떠나며 이야기를 읽고 재미있는 숨은 그림 찾기도 할 수 있다.
첫 장을 펼치면 주인공 펭타와 하루의 소개가 있다.
주인공 소개 페이지를 넘기면 바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느 날 숲속 친구들이 펭타와 하루에게 
헐레벌떡 찾아왔어요.
친구들에게 한 장의 편지가 놓여있었지요.
"잠시만 빌려 갑니다"
-숨바꼭질 왕자로부터-
친구들의 소중한 보물이 모두 없어졌어요.
펭타와 하루는 친구들과 다 같이 사라진 보물을 찾기 위해 숨바꼭질 왕국으로 떠나요.
숨바꼭질 왕국으로 떠난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그리고 숨바꼭질 왕자는 누구일까요? 
차구들의 소중한 보물은 왜 빌려 갔을까요?

스토리를 보며 아이들이 더욱더 흥미를 느꼈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상상해 보며 상상력도 기를 수 있었다.
서로 먼저 찾겠다고 얼마나 집중을 하던지 집중력 향상은 물론이고 관찰력까지 키울 수 있었다.
아이들이 조용해서 뭐하나 보면 펭타와 하루의 숨은 그림 찾기 책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가 많았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며칠에 걸쳐서 둘이서 숨은 그림을 거의 다 찾아 버렸다.

펭타와 하루의 숨은 그림 다 찾으면 용치 724 책을 보다 보니 책 제본이 참 마음에 들었다.
책을 완전히 펼쳐서 꾹꾹 눌러도 페이지가 절대로 뜯어지지 않았다.
첫째가 "와 정말 좋다" 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렸다.숨은 그림 찾기 책을 여러권 세트로 구입한 적이 있는데 제본이 정말 엉망이라 몇 번 보다 보니 페이지가 한 장 뜯어지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아예 다 뜯어져서 페이지 짝을 찾아서 맞추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아이가 그때 기억 때문인지 책을 완전히 펼쳐도 뜯어지지 않고 튼튼해서 반한 거 같다.

​그림도 귀엽고 숨은 그림 찾기 난이도가 쉬움&보통 수준이라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수 있었고 숨은 그림을 찾으며 협동심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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