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고고한 연예
김탁환 지음 / 북스피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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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좋고 착한 사람은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
달문은 달랐다.


달문은 탈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망가져
못생긴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그를 좋아한다.

달문은 너무너무 착한 사람이지만,
악한 사람들을 선하게 활용할 줄 아는 아주 똑똑한 사람.


그의 타고난 능력을 돈벌이 수단이 아닌
남을 베푸는 곳에에 사용되는 그의 선한 영향력



삶을 소유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되는 고고한 달문의 인생


책 읽는 내내
그가 있어 행복했다.




오늘 우리가 만난 여섯 어른 중 한창 시절 저보다 못한

이가 있는 줄 아십니까?

모두 날고 날고 또 날기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결국 모두 추락했습니다.

늙는다는 건 이렇듯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습죠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겁니다.

하지만 바란다고 다 이뤄지지 않는 것이 또한 삶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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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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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걷는 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전엔 날이 좋을 때 만 걷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초록 초록 한곳에서 걸으면 금상첨화



이런 생각이 든 지금, 이 책 제목 보자마자 구매했고

읽으니 역시나 너무 좋았다.



읽는 내내 하정우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되었고

나의 하루 패턴을 다시 점검하게 되고
자꾸만 걷고 싶어진다.



그리고 나는 정신 건강한 사람들이 너무 좋다.



나는 정신이 그리 건강한 편이 아닌지라

정신 건강한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럽고

나까지 건강해지는 기분^^




#

내 갈 길을 스스로 선택해서 걷는 것,

내 보폭을 알고 무리하지 않는 것,

내 숨으로 걷는 것,

걷이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묘하게도 인생과 이토록 닮았다.



#

죽을 만큼 힘든 사점을 넘어 계속 걸으면,

결국 다시 삶으로 돌아온다.



죽을 것 같지만 죽지 않는다.

우리는 아직 조금 더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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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열네 번의 인생 수업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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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음을 인정하라

2.과거를 부인하거나 버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3.타인을 용서하는 법을 배워라

4.너무 늦어서 어떤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마라


의미 없는 생활을 하느라 바삐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느라 분주할 때 조차도

그 절반은 자고 있는 것과 같지

엉뚱한 것을 좇고 있기 때문이야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려면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야 하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봉사하고 자신에게 생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 것에 헌신해야 하네





사랑을 나눠 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거야



사랑을 받아들이게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어





자기가 진정 누구인지도 모르니,
결혼하려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알겠나





살면서 결혼에 대해 많이 배웠지.

그건 시험을 치르는 것과 같아

자기가 누구인지,상대방은 누구인지,

둘이 어떻게 맞춰 갈 건지 탐색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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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수 있는 배
무라타 사야카 지음, 김윤희 옮김 / 살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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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고 싶어하는 리호

자신의 존재 자체를 우주와 별에 대입해 생각하는 치카코

외모에 대한 강박을 가진 츠바키 (즉,우리의 모습)



여성과 성 정체성 관한 이야기라
아주 민감하고 아주 복잡한 문제..

가볍게 읽을 수 없다 ㅜㅜ



남자, 여자가 아닌 그저 내가 되고 싶은데
사회는 남자, 여자를 구분한다.

그러다 보니 선입견이 생기게 된다.

성별이라는 것에 좀 더 유연해진다면
선입견이 점점 줄어들고 남/녀가 아닌
우리가 되어 상생하는 세상이 얼른 오길






이렇게 함께 방에 있는데도 치카코는 츠바카와 다른 시간의 흐름 속에 있었다.

어느 쪽이 맞다가 아니라 양쪽 모두 올바른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같은 장소에 있는데도 다른 공간에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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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타운 베어타운 3부작 1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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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래서 복잡하다.. 내 마음이



조직과 공동체

성소수자

성폭행







베어 타운에서는 하키라는 스포츠 사업(?)이 잘 돼야

지역 경제가 살아나기에 하키에 목숨을 바친다.



청소년 하키팀 유망주 선수의 성폭행 사건으로

집단의 이익을 위해 희생을 강요한다.



사건을 덮기 위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피해자는 보호는커녕 더 많은 상처를 받는다.





피해자가 자기의 고통은 참을 수 있는데

자기로 인해 받을 가족의 고통을 생각해야 하는 현실,



피해자의 가족들은 자신들이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누가 이들을 지켜줄 수 있을까?



부조리한 이 세상이 너무 싫다.



나이가 들면 가장 힘들어지는 것 가운데 하나가 너무 늦어서
바로 잡을 수 없는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다.


˝내가 잘못 생각했다˝는 말은 알아두면 좋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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