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5.18 광주 민주 항쟁 등 그때 그 순간의 십 대들의 이야기세월이 흘러도 알아야만 하는 이야기들.미래에서 온 소다는 4.19 시대를 겪고 있는 구두닦이 광식이가 죽지 않게 보호해야 한다.자기가 제일 가난하고 힘들면서 자꾸 누군가를 돕는 광식이그런 광식이가 답답한 소다하지만 결국 그런 광식이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하게 되어더 이상 그가 죽음으로 가는 걸 막을 수 없....광식이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이 너무 아프고수많은 광식이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이렇게 살아간다.그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ㅇ난 이게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아 구두 광이 구두약 한 번 칠한다고 나는 줄 아냐?몇 번이고 약을 칠하고 죽을힘을 다해 문대야 눈이 번쩍 뜨이는 광을 낼 수 있다고.난 그 번쩍이는 광을 위해 약을 칠하고 죽기 살기로 문대는 거야.지금 내가 하는 일이 몇 번째 구두약인진 모르겠지만, 이게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는 번쩍하고 광이 날 거 아니냐ㅇ여전히 그를 이해해 할 수 없지만 이것 하나만은 분명했다.그게 무엇이든 그가 스스로 내린 결정을 막을 수는 업었다.그건 그가 스스로 꾸는 꿈을 방해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였다.그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내 생각과는 다르지만 그의 선택이 그에게는 최선이리라 믿는 것소다가 그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은 그것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