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 자연건강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최민희 지음 / 다섯수레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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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강법' 조금은 우리에게 생소하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말이지만 자연이란 말에 왠지 모를 공감대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얼마전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기에 읽게 되었는데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들과 여러가지가 그림과 함께 세심하게 나와있었다.

하지만 얼마있으면 하게 될 첫아이의 출산을 이처럼 하려면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신이나 출산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을 뿐더러 왠지 모를 두려움들이많고 소심한 나에게는 어려움이 있을 듯하다. 하지만 생각만큼은 너무나 공감할 수 있고 꼭 시도해 보고 싶은 내용이기에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만은 분명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설레였다. 건강한 아기를 만나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일텐데 그러면서도 사실 이런 책 내용들을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둘재 아이를 낳을때 큰 무리가 없다면 꼭 한번 나도 저자와 같은 기쁨을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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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TOEFL Vocabulary - 2002년판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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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딱 보는 순간의 느낌은 지루함이 없다는 것! 2도로 된 칼라와 불필요하게 나열된 뜻이나 동의어가 아닌 가장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할 뜻만을 정리해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미 토플이나 토익에 대해 공부를 하신 분들이라면 너무도 잘 알겠지만 여기 있는 단어수준을 볼때 아주 깊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토플,토익, 편입,텝스등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기에 나와있는 이 정도의 단어들과 동의어,반의어 정도는 기본적으로 꼭 알아야만 시험볼 수준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계속 반복되고 일반적인 단어들임에도 막상 시험을 치다보면 생각이 나지않아 당황할 때가 많다. 그렇기에 여기에 나와있는 단어만큼은 습관적으로 계속 반복해서 익혀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 책을 꼭 마스터 해두는 것이 좋고 공부할 만하다고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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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TOEFL Grammar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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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는 순간 그 동안 쭉 봐오던 토플, 토익책들이 무색하게 여겨질 정도였다. 두껍고 벌써 보기만 해도 부담을 팍팍주던 토플,토익책들! 이 책을 보는 순간 아담한 싸이즈, 시원한 편집, 정돈된 책내용을 보는 순간 바로 이거다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였다.

기존의 온갖 군더더기와 한문으로 일관하던 토플책은 보기만 하여도 짜증 그 자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런 책의 출연은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사실 다각도로 책을 많이보고 읽는 나로서는 이런 군더더기가 싹 빠지고 구닥다리에서 탈피한 이런 책들을 보면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중요한 구문은 항상 같다는 것! 하지만 이런 것들을 얼마나 편안한 마음으로 잘 공부해 나갈 수 있는 교재가 있느냐, 없느냐는 정말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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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기르는 우리 들꽃 - 야생화 오래오래 잘 기르는 법
김필봉 지음 / 컬처라인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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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들에게 그래야 한 것처럼 사람의 정성과 애정이 담뿍 들어가야 빛을 발한다. 식물도 동물도 그리고 인간조차도 정성이나 애정없이는 바르게 자랄수 없는 것처럼 세상 모든이치를 대하는 마음은 하나인 것 같다.

어릴적 강남콩을 심고 혹 죽을까봐 항상 신경써서 물도주고 수시로 보면서 정성스럽게 돌보곤 했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 있어야 하는데 집에서 과연 무얼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해 보았다. 우리 아기의 정서함양에도 좋고 나또한 아름다운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고 생각해보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보통 식물도감들을 보면 그 식물에 대한 정보만이 가득할 뿐 실제생활에서 키우려면 애로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점들을 적극 보완하고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꽃을 기를 수 있도록 방법적인 면을 세세하게 기술해 놓았다.

그렇기에 보다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아름다운 수백가지의 꽃들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이 가장 크게 시사하는 바는 이것들을 기르기에 앞서 마음가짐의 문제를 다루었다는 것인데 아무리 이런 지식들이 풍부하여도 진실어린 애정과 정성없이는 기를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야생화를 잘 기르는 방법 5가지를 제시하여 두었지만 이런 것들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 되는 개념은 항상 작은 풀한포기라도 생명을 향한 경외심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 준다.

이런 아름다운 꽃보다도 이런 것들을 잊고 살 수 있는 우리들의 일상, 작은 교훈이 될 수 있고 아름다운 야생화들과의 만남을 통한 행복도 맛볼 수 있는 그런 고마운 책한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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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부부의 세계여행 1 - 아시아, 북유럽편
여세호, 배영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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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5년, 결혼생활4년 끝에 이혼!!!! 어떻게 생각해보면 어느 부부에게나 한번은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결혼이라는 문을 지나 이런저런 현실에 물들어 가고 있을때쯤 우리가 한번쯤 지나치게 될지도 모를 위기~

내가 결혼을 해 보고 나니 이런 것들이 꼭 말로만 있는 일이 아닌 아웅다웅 살아가는 현실속에서 평범하고 그럭저럭 살아가는 우리들 자신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작가의 말처럼 그런 갈등을그저 지나쳐 갈 것인가 아니면 다시 관계에 대해 깊이있게 무언가를 가지고 나누고 공유해 보려는 노력을 시도할 것인가가 고민이다.

이 두사람은 모든 일상을 접고 그들만의 그들 둘만을 위한 과감한 여행을 출발하므로써 다시 새로운 인생을 조금씩 열어가게 된다. 나는 여행에서의 일들보다 이들둘의 용기나 노력하려는 의지가 너무나 부럽고 아름답게 생각되어 가슴뭉클해짐을 느꼈고 또 다른의미의 사랑을 느꼈다. 그리고 이들 두 사람을 위해 마음속으로 힘찬 박수를 보내며 이들 여행의 여정을 아무래도 계속할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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