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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R. Kelly
Jive / 1995년 7월
평점 :
절판
총 16 트랙
토털 러닝 타임 62:53
"R. Kelly"의 3집인 "R. Kelly"져^^
(동명의 셀프타이틀이라 그 이전까지는
데뷰앨범인줄 알고 있었던 무지한 시절이 있었다는--v)
본인이 "R. Kelly" 의 음반중 가장 좋아하는 음반으로
음반의 여기저기서 숫컷임을 강조하며
마초적이면서 노골적인 몇몇곡들이 살짝 거슬리긴 하지만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는 애절함이 녹진한곡도
곳곳에 포진해 있슴으로 오키도키~
단지 "Aaliyah" 의 "PD" 로써의 커리어만 알고 있던터라
(앨범을 손에 넣었을 당시)
그에 대한 정가 전무후무했슴에도
"CDP"에 넣고 "Play Button" 을 누루는 순간부터
그는 내남자(?)가 되었다는^^;
지금들어도 그저 좋기만한 이 음반을
본인이 삶에 찌들어가면서 다시 찾게되니 그저 작은감동일뿐이라는~
1 Intro: The Sermon
인트로치곤 넘 멋들어진곡
신에 대한 경배로 가득찬 가스펠곡임
(지금의 망가진 켈리의 떼거지 대규모 합창단 코러스루
곡 하나 해치우는 전초가 되기 보담은
모태(?)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2 Hump Bounce
캬~ 제먹부텀 쥐기네
지극히 남성적인 어투(?)루 쓰인 가사가 인상적이며
"Sexy"한 여성코러스와 함께 신나는(?) "Sound" 가 예술인곡
본작을 대표하는 "Sound" 로 생각하심될듯
현란한 "Beat" 가 아니라도 화려한 코드진행 플레이 없이도
사람의 몸을 들썩거리게 하는건 쉽지 않은일임
가사 쥐김^^
3 Not Gonna Hold On
윗곡에 이어 "Sexy" 한 백보컬을 들려주는 "Strings" 는
목소리완 전혀 다른 육중한(?) 몸매와 외모를 지니고 있져^^;
(살 이빠이 쪄버린 돼지 "Eve" 를 연상하면 될듯~
"Eve" 가 살쪘단게 아뉘겅--;; 이를테면 그렇단말--v)
"Sparkle"의 1집에서도 코러스와 "Rap"을 도와주면서
"R. Kelly" 밑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는 듯하더뉘
"Keith Sweat" 의 도움으로 데뷔앨범을 내겅
"Sisqo" 의 "Thong Song" 을 "Cover(?)" 한
"Tongue Song" 을 살짝(?)히트시키더뉘 그이후론 잠잠해졌다는--v
역시나 잡설이 길었는데 본곡은 걍 무난한 트랙임
4 You Remind Me Of Something
꺄악~
본작에서 첫 싱글컷 된곡으로 95년도,
아니 "R. Kelly" 의 곡을 통틀어
최고의 "Male Anthem" 일듯~
첨에 본곡 한곡을 듣구선 바루 음반점 으루 달려갔었는뎅~
그만큼 "Sound" 쥐기겅 가사 예술~
"M/V Clip"은 당시 나온 수준이
전부다 고만고만항께롱 별 언급할 필요가 없겠껑~
("Blackstreet" 의 노디기리 + "Koffeebrown" 의 "After Party" 를
연상하면 딱일듯--v)
첨으로 제게 "R. Kelly" 란 존재를 각인시켜준곡으로 강추곡임~
5 Step In My Room
6 Baby, Baby, Baby, Baby, Baby...
부담없이 들을수 있는 슬로우 잼 두곡임~
하지만 역시나 가사는 예술임^^
4~6번까지는 "Additional Drumprogramming" 에
"Badboy" 의 겸둥이(?)
"Marro Winans" 가 도움을 줬군요~
7 Be Happy, (You To Be) - (with The Notorious B.I.G.)
컥~
"Biggie" 닥!!
"Fucikin' U 2Nite" 이전의 첫 조우네엽^^
본작에서 가장 비트 강한곡중 하나임^^;
(글타겅 들어보겅 실망하진 마시길~
또한..
본작이 늘어지는 & 졸리는 곡들루만 채워진건 아님을 강조~!!)
8 Down Low (Nobody Has To Know) - (with Ronald Isley/Ernie Isley)
ㅜㅜ
ㅜㅜ
그저 감동일뿐 ㅜㅜ
넘 좋아서 "Single" 도 구입했씀 ㅜㅜ
"M/V Clip" 을 보신분이라면
그 유치뽕한 신파극에 혀를 찻겠지만
본인에겐 감동의 물결이었씀
크게 설명이 불가능한 필청 리스트~ 강추트랙~!!!!
Ronald Isley 의 느끼한 보컬과 Ernie Isley 의 기타연주는
가히 예술~!!!!
9 I Can't Sleep Baby (If I)
헉~
날 죽이는구나 죽여ㅜㅜ
"R. Kelly" 자신의 곡 중(타 아티스트에게 준 곡을 제외한)
최고의 명곡 이자 감동표 발라드임TT
제목부터 의미심장한 삘이 오쥐 않남??
아름다운(?) 뮤비또한 일품인것이~
본작 최고의 강추 트랙임~
10 Thank God It's Friday
난데없는 "Disco"풍의 곡이 쩜..
감동적인(?) 윗곡에 이어 난데없는
요런 땐스풍(?)의 곡이
나오는게 불만이지만
본인이 무척이나 좋아하는곡^^
역시나 "Strings" 이 참여해서 멋들어진 보컬을 들려주고 있고
비지스의 스테이 얼라이브의 알엔비판이라
정의 내리고 싶은 최고의 댄스(?)곡
11 Love Is On The Way
여자에겐 만족할만한 가사를 들려주는 귀여운 "R. Kelly" ㅋㅋ
이후 발매되는 음반마다 미친듯이 써먹는
"I'm Gonna Give It 2 Ya" 라는 에드립의 원조가 되는곡입져~
걍 무난한곡
12 Heaven If You Hear Me
애절한 인터루드구먼엽--;
13 Religious Love
가사는 참 애절한데 본인에게 별루 안 와닿는게 쩜 미안한곡^^;
곡 자체는 걍 무난~
14 Tempo Slow
영화 "Don't Be A Menace" 에 삽입되었던곡으로
국내 라센시에 삭제되었던 금지(?)곡 ㅋㅋ
가사가 앞서나온 곡들보담 특별히 야하다거나
신음소리 이펙트가 있는것도 아닌데 왜 짤렸는지는--;
(국내 라센으로 세가지 버젼이 나왔었져.
"Jive" 가 국내 "BMB" 배급으로 함 라센되었고
그담엔 오렌지라는 삼성산하의 음반사에서 함 나왔었껑
그 담에도 함 되었는데 산적은 없어서 어디였는지 정확히 모름--;)
암턴 고만고만한 평작임(직설적인 가사는 여전하쥐만--;)
15 As I Look Into My Life
16 Trade In My Life
이어지는듯 유연하게 흐르는 두곡으로
15번 트랙은 악기연주없이 아카펠라 녹음만으로 이뤄진곡이겅
16번 트랙은 "Kirk Franklin" 이 이끄는 대규모(?)합창단
("Choir Background Vocals") 이
알켈리의 리드로 멋들어진 화음을 들려주며
본작을 마무리하네엽(요즘 같은 떼거지 코러스가 아님을 재차 강조)
본작은 남들보다 늦었지만
"R. Kelly"라는 거물을 접하게 해준 고마운 (?) 앨범이자
본인과 사춘기 시절을 함께한 음반이기에
"R. Kelly" 음반중 최고라는 평을 받는
"12 Play" 보다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최소한 본작엔 알켈리의 어버버 랩
(엠씨 헤머가 랩 연습하듯 들리는--;)은 녹음되지 않았껑
"Sound" 자체도 알켈리 전성기의 바로 그것(!)을 들려주고 있으니~)
아직 알켈리의 음반을 접해 보지 않으신 분들에겐
자신있게 권해드리고 싶은 음반이네엽
(요걸 들구 맘에 든다면 "12 Play", "R" 순으로
감상하는게 바람직(?)할듯~)
최근에 나온 "Tp2.Com"이나
"쪼코렛 공장"같은 개허접 쓰레기는 무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