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세계문학,동화일 것이다.
이상하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책은 꾸준히 인기가 있었다. 번역본도 이미 여러권 나왔고,
그러다가 영화로도 나오고, 또 하지원,현빈 주연의 "시크릿"이라는 드라마에 현빈이 읽은 책으로
또 화제를 일으켰다. 식을 줄 모르는 동화책이다.
나도 그 동안 볼 기회가 많았는데, 영화도 앞부분만 보다 말고,
책도 E-BOOK으로 읽다말고, 완벽하게 본 적이 없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이 책을 단숨에 다 읽어내려갔다. 왜 어른들이 좋아하는 동화인 줄 알겠다.
환상적이고,몽환적이면서, 살짝 아이들이 읽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원서로 읽으면 더 와닿을법한, 읽는 발음을 가지고 장난치는 글귀들도 많았다.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 보다는 청소년기 아이들이 읽으면 더 좋을 책이다.
물론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다.
특히 '야센 기젤레프'라는 불가리아의 작가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심한 끝에
이 책에 삽입 되어 있는 삽화들을 완성해냈다. 삽화 분이기가 몽화적인 느낌을 많이 자아내는데,
책을 읽으면서 삽화를 보면 스토리를 상상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가 배가 된다.
나는 뱃속에 아기를 품고 있는 예비맘으로써 태교로 이 책을 천천히 삽화와 함께 읽었는데,
읽는 동안 너무 좋았다.
아이가 태어나면 말을 배우는 시기쯤에 많이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데
그냥 아기가 이해못해도 삽화도 너무 이쁘고,
책 사이즈도 커서 읽어줘도 좋을 것 같다.
더 크면 아이에게 직접 읽으라고 권해줘도 될 정도로,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이쁘다.
책을 읽고 나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진다.
내가 읽으면서 상상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머릿 속에 남겨둔 채
영화로 그려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