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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임신출산 - 남보다 조금 늦은 임신, 계획부터 산후조리까지 완벽 가이드
김영아.박현주 지음 / 담소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이제 30주차를 향해 달려가는 30대 예비맘이다.
임신초기부터 호기심도 궁금증도 많았던 터라 임신육아책을 사서 보았고,
또 분유회사들에서 주는 간략하게 소책자로 된 임신육아책도 많이 보았다.
다른 임신육아책은 비슷비슷한 내용들이 많이 중복되어있지만, 3040임신출산 책은 좀 더 타겟이 세분화 되서그런가?
되게 디테일하고 심층적으로 파고 들었다.
일단 결혼적령기가 늦쳐지다 보니 고령화 임신이 점점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내 친구들이 대부분 결혼을 않한 걸 보면 알 수가 있다. 점점 임신은 노산임신이 되어가는데,
임신육아책들은 하나같이 일반적인 정보들만 주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추천해 주고 싶다.
part1 "임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선 그간 잘못된 정보로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제대로 콕 찝어서 알려줘서 시원하게 궁금증을 풀 수가 있었다. 난소의 나이와 실제나이는 다르다니, 노산임신이 늘어나는 사회적인 현실에서 조금 안도감을 주었다.
그리고 part2에서는 계획임신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다른 임신출산책에서는 몇페이지 할애되지 않은 계획임심에 필요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다. 난 임신전에 계획임신을 위해 계획임신 관련 책을 또 따로 구매했었는데, 그럴 필요 없이 계획임신을 꿈꾸는 예비산모에게 한번에 해결해주는 책이다.
part3은 "산전 검사"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어떤 검사가 있고, 어떻게 검사를 해야하는지 대해 꼼꼼히 알려주며, 그 외, 다른 파트에서는 불임치료와 보조생식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part6은 일반 임신육아책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주수별 산모의 변화와 태아상태 및 건강관리 및 영양관리, 그리고 가슴마사지 등 증상대처법에 대해 알려주며, 마지막 파트에서는 출산, 및 산후조리, 모유수유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산모교실 다니면서 모유수유 강의를 많이 들었는데, 이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여서 굳이 강의 찾아 다닐 필요없이 이 책만 잘 보면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같다.
중간중간 칼라와 그림이 곁든 설명으로 순산체조, 가슴마사지, 진통올때 덜 느끼게 해주는 자세 및 산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운동에 대해 쉽게 보고 따라하기 되어있어서, 집에서 가볍게 운동할 때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확률적으로 적은 병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자세히 해주었는데, 노산이기때문에 더 조심해야하는 이유로 설명을 디테일하게 해준것 같지만, 이미 임산부에게는 과도한 경각심과 공포심을 심어주는거 같아서, 조금 무서움을 느꼈다. 특히, 진통의 고통을 마취없이 손가락,발가락 절단을 하는 고통과 맘먹는다는 글귀를 읽었을때는 그 공포감이 10배 이상으로 느껴져서 많이 무서웠다. 알고는 있어야하지만, 출산 전에 그런 경각심에 대해서는 적당히 아는게 좋을 것같다. 너무 많은 불필요한 병들에 대해서 숙지를 하면, 오지도 않은 것들에 대해 미리 걱정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걸러서 읽으면 될 것 같다.
한 권의 임신출산책이 이렇게 잘 압축되어져 따로따로 계획임신,임신관련 궁금증에 대해 책을 사지 않아도 될 만큼, 이 책 한권만으로 봐도 충분하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