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속으로 비룡소의 그림동화 205
이수지 지음 / 비룡소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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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독특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책은 첨 접한듯 하다.

길죽한 거울모양의 한권의 책과  그림을 보며 다양한 상상력을 함으로서  아이의 창의성 또한

키워주는 책이다.

한장 한장  넘겨가며  진행되는 조용한 스토리에  몰두해서 보는 아이의 눈길이 사랑스럽다.

첨엔 빈공간에 놀랬는지  달려와 궁금증을 쏟아내더니  이내 엄마의 작은 설명에 이해하며  더 많은 관심으로  읽어주었다.

외동아이라 그런지 혼자남아 있는 아이의 모습이 자기와 닮았다고 이야기 한다.

한편으론 씁쓸했지만  이쁜 상상력으로 즐겁게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이쁘기만 하다.

그림속에 이야기에서 많은걸  배우고 알아가고 스스로  결론 까지 마무리  하게되는

그리고  독특한 그림채와  간결하고 군더기 없는 깨끗한 이미지가  참 와닿는 책이다.

흔히 볼수 없는책인지  아이가 소중히  감싸는  모습또한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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