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AI를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김민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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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꾸준히 책을 만들어 온 출판사를 떠올리다면

가장 먼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 아마도 영진출판, 이제는 영진닷컴이라는 브랜드일 것이다.

내게 있어서도 그야말로 386컴퓨터와 256 Color 그리고 PC통신으로 기억되던 시절에 

할수있다라는 시리즈명으로 가장 쉽게 컴퓨터를 할 수 있다고 유혹(?)하는 말을 믿고 샀던 책도 

이 출판사의 책이었다.

정말로 까마득히 먼 옛 시절에 기억나던 이름의 출판사 책 한권이 이십여년만에 내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나의 간절한 소망때문에.  

 

왜냐고?

그 이유는 이십여년 전 그 시절과 다름없는 같은 이유에서 이다.

남들에게 뒤쳐지고 싶지 않고

남들보다 좀더 먼저 알고 싶은 마음.

그리고..

쉽게 알고 싶은 욕구때문이다.

 


[생성 AI를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그렇다.

나이가 반백을 넘어 이제는 좀 신문물을 몰라도 살아갈 수 있으면 좀 편하련만,

이 시대에는 AI를 모르면 살아가기가 쉽지않은 시대가 되어 버렸다.

그렇다고 우울하거나 한탄스러운 것도 아니다.

왜냐고? 이십여년전에도 남들보다 먼저 이해한 덕분에 지금도 나름 유유히 살아갈 수 있으므로.

이번 역시 그러할 것이다.

 

최근에 AIIT관련 전문가이거나 한정된 영역에서 사용되는 단어가 아니게 되었다.

이제는 누구나 AI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살며 앞으로 무엇을 하던 AI 영역외에서의 일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이니까 말이다.

마치 이십여년전(아니 솔직이 삼십여년인듯)PC를 다룰 줄 모르면 시대에 뒤쳐지는 

느낌과 막연한 불안감은 마찬가지 인 것처럼 느껴진다.

아니, 솔직히 그 강도는 훨씬 더 크다.

 

AI(Artificial Intekkigence), 인공지능.

사실은 이게 중요한 의미는 아니다.

인공지능이란 단어가 내게 불안감을 주지는 않는다.

이 단어자체나 개념은 오래전부터 들어왔으므로 그닥 큰 울림을 주지도 않고 의미도 미약하다.

이 단어가 중요하게 된 것은 그 앞에 붙은 단어가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생성 AI(Generative AI)간단히 말하면 사람이 AI에게 특정 입력(프롬프트)을 통해 

어떤 것을 만들어 달라고요구하면 그 요구에 맞춰서 결과를 만들어주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아마도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Chat GPT일 것이다.

단순한 인공지능의 역할이 아닌 능동적이고 스스로 가성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약간의 

공포감까지 들게 해주며 출연한 Chat GPT이후 우리는 너무나 빠른 속도로 다양한 

생성 AI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역시 생성 ai를 중심으로 한 교재라고 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영진닷컴이 출판하였다.

이름은 생성 AI를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다.

 

그동안의 영진닷컴의 책들이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모음집 형태로 

책을 만들어왔다면 이 책 역시 그러한 기조에서 벗어나지 않고 .

최근에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가 되고 있고 혹시 내가 이걸 모르고 있으면 뒤처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느 시기에 딱 맞게 제시 될 수 있는, 참고서 혹은 지침서가 

필요한 시점이고 또 왠지 온라인이나 전자책보다는 옆에 놓고 볼 수 있는 인쇄물이 주는 

안심(?) 그러한 여러 충족 요건등에 맞게 이 책이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직도 일반인들은 Chat GPT AI를 대표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시점일 뿐, 실질적으로 

생성 ai는 아직 낯선 영역인 시점에서 전반적으로 생성 AI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필요한 시점에 

나온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인 김미루 역시 IT Communicator라는 자신만의 영역에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있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영진닷컴 스타일의 책을 구성한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이 책은 한 번에 쭈욱 읽어내일 수 있는 책도 아니거니와 그러헥 읽히지도 않는다.

모니터 옆에다 두고 그때 그때 참고서 형태로 보거나 혹은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찾아보거나 

혹은 실제 생성AI를 활용하면서 참고용으로 쓰기에 적합한 책이 책이.

 

저자 김미루는 이 책을 구성하면서 AI 이용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나름 설명을 하고 그 설명을 

기준으로 해서 크게 영역을 생성AI 영역별로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 등으로 구분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이러한 기능이 누구에게 어떻게 필요한 지를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나 일반인들이 우선 개념을 이해하고 필요한 지식을 축적하기 쉽게끔 챕터들이 구성되어 

있는데 일례로,텍스트 AI의 경우에 Chat GPT, WRTN, Notion AI, Bing AI, BARD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인 항목으로 제시하고 있어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에게 손쉽게 볼 수 있어 

편하다.

이런 구성으로  오디오형 생성 AI인 에이바, 사운드로우, 뮤지아, 클로바 더빙을, 이미지형 

생성 AI인 달리드림스튜디오,미드저니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안배하고 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디오형 생성 AID-id, 브루, 픽토리, TOME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서비스들이 과연 누구에게 필요한 것인가라는 점에서 생산성이란 측면에서 직업

직무에 따른 분류로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단순한 참고서 영역외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게 느껴진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생성AI를 쉽게 이해하고 나름의 히셜서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점에서 

역시나 영진닷컴의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우리가 마치 예전에 전화번호부가 늘 필요한 것은 아니면서도 언제나 요긴하게 쓰여진 것처럼 

이 책의 활용도 역시 보면서 자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어찌 보면 

영진닷컴의 가장 충실한 형태라 볼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참고서 스타일이나 해설서 스타일은 유행이나 관심의 정도에 따라 수많은 책들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고 어떤 책을 선택하던 최소한의 역할은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이러한 책을 여러권 비축하거나 쟁여놓는 것 역시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생성 AI의 다양한 영역을 손쉽게 알고 싶고 두고두고 쓸만한 책을 찾는다면, 혹은 한권 정도는 

꼭 있어야 하지만 굳이 다른 책까지 구비할 필요는 없을 때 이 책은 좋은 선택일 될 것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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