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무렵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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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회한과 사회의 회환은 함께 흔적을 남기지만,겪을 때에는 그것이 한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지난 세대의 과거는 업보가 되어 젊은 세대의 현재를 이루었다. 어려운 시절이 오면서 우리는 진작부터 되돌아보아야 했었다. 이것은 그야말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 관한 이야기이다˝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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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이 유독 이 계절에 유럽으로 가며 날 새벽마다 불러내 그곳으로 인도한다. 유럽 최서단 호까 곶과 파두.. 그리고 아줄레주 . 새벽에 구입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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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집
김희경 지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 창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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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볼 아이는 없어서 나를 위한 선물로 준비한 책. 내 마음집의 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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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트 Axt 2016.1.2 - no.004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엮음 / 은행나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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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을 위한 잡지. 이문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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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저지대
줌파 라히리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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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출간물인 `대단한 저자`에 실린 글로 줌파 라히리를 만났다. 그녀의 첫 작품인 `저지대` 나이가 들면서 가끔씩 두려운 건 이 좋은 책들과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이다. 눈도 침침해서 이북을 먼저 검색하는 것도 그렇고..
길게 가슴에 남을 `가우리``수바시``우다얀`
평생 아픔을 품고 살았던 가우리의 삶이. 채울 수 없어 늘 비워진 채로인 수바시의 고단함이. 이상을 위해 감내하며 자멸의 길로 걸어간 우다얀의 처절함이..

이제 저지대에서 나와 축복받은 집으로 눈을 돌려야지. 추운 겨울 행복한 가슴시림을 견디며..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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