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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 - 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 ㅣ 지식의 힘 5
김영숙 지음, 장명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평점 :
세상이 더욱더 살기좋게 발전하면서 그만큼 환경이 많이 다치게 된다.
매년 세계의 정상들이 환경을 보호하려고 모여서 회의하고 한다지만 많이 바뀌지는 않는거같다.
그만큼..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어려운거같다.
그렇지만 지난 100년동안 세계가 발전하는동안 다친 환경을 이제라도 더 훼손하지 않으면서 그안에서 보호하고 나아가
다른방향으로 발전하는 방법을 이 책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 에서 만날수 있었다.
책은 5개의 에피소드로 소개하고 있다.
5곳의 지역에서 실천하고 있는 환경정책을 만나보자..
독일의 윤데지역은 에너지 농사를 짓는다.
지역주민들과 대학교수들이 뭉쳐서 환경을 보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해준다.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지역은 원자력발전의 위험성과 자연파괴를 보며 그런 에너지원을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자연의 힘으로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브라질 쿠리치바지역은 자전거를 활용하면서 배기가스 줄이기에 최선을 다한다.
쿠바의 아바나지역은 쓰레기더미로 쌓인곳을 도시농장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영국의 토트네스지역은 자기지역의 농산품과 공산품들을 이용해서 그 도시의 돈이 다른지역으로 가지않게 하고
최대한 지역내에서 모든 물품이나 먹을거리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5가지의 정책들을 보면서 이런방법들도 환경을 보호하고 살리는 방법이라는걸 많이 알게됬다.
몸은 힘들지만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주는 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면 전세계가 다시한번 봐야하지않을까?
그만큼 최소한으로 이용하면서 그안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끌어올리는 방법.
이 책에서 만나본 5가지 정책들을 보면서 유럽이 주를 이룬다는게 좀 안타깝기도 했지만
강대국들이 더 나서서 이런 정책들을 다른나라에도 전파하고 앞장서서 지켜준다면
훼손된 자연을 되돌릴수는 없다해도 이 상태에서 보호하고 더 나빠지지 않도록 지켜줄 거 같다.
앞으로 2100년도가 되면 지구의 기온이 2도정도 상승한다고 한다.
2도가 상승함으로 인해 해수면이 올라가면서 많은 재앙들이 닥쳐온다고 한다.
이제는 한개인도 개인이지만 나라가 나서서 앞장서야 할거고... 전세계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방향을 재설정해야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은 후... 나부터라도 환경을 생각하면 좀더 편안한걸 따지지말고 에너지를 아끼고
최대한 노력해 보아야겠다.
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할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