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놓쳐서는 안될 결정적 시기 - 3~7세, 내 아이의 인성과 공부력을 키우는 시간
이임숙 지음 / 더난출판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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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일이 그렇지만 육아는 특히나 

한인간을 바르게 이끄는 과정이라 참 어려운거 같다.

정답도 없고...


7살 아들과 4살난 딸아이를 키우는 나는

아들키우는 엄마들이 다 그렇듯 목소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커졌다가.. 엄청 억척스러워지기도 하고 ^^

딸아이를 대할때는 또 틀려져야 하는데... 

아들대하듯 하고있고.. ㅎㅎㅎ

많은 육아책을 보았음에도 나아지지않고..

책을 읽을때만 조금 유효하다가 다시 제자리로... ^^


무엇이 문제일까?


"엄마가 놓쳐서는..." 

이책을 읽으면서 때가 있다는걸 더더욱 느끼게 됬다.

그게 참 어려운데.. 그 나이때 하는것들을 다 해야한다는거..


책을 읽으며 많이 도움되었고, 많이 배웠다.

또 내마음을 아주 잘 아는것처럼 어찌나 속시원하던지...

항상 마음에 품던 궁금함들을 이 책에선

딱 꼬집어 얘기해주었다.

항상 말도 조심하라고 하는데

특히 책에서 말하는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7가지 말"을 읽으며

참 많이 반성했다..

나도 무의식중에 했던말이라...  ㅠㅠ

우리 아이들이 그말에 상처안받았으면 좋으련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


아이의 욕구편에서도 아들과 딸의 차이점을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고

다름을 인정해야하는데 무언가를 하다보면 이점을 자꾸 잊게된다

이 책을 통해 이참에 많은걸 얻었다


특히나 좋았던 챕터는 다른나라 사람들의 육아법(?) 이라고 해야할까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프랑스와 네델란드의 경우를 알게된 계기가 

특히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육아는 정말 어렵다. 

난 벌써 7년차지만 아직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사람에게 함부로 조언하지도 못하겠고...

그런데 이렇게 책까지 내시는분들 보면 존경스럽기 그지없다.

이책을 통해 좀더 발전된 나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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