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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전명진 글.사진 / 북클라우드 / 2015년 10월
평점 :
저자가 사진작가라 그런지 책 표지부터 눈길을 끌었다.
책을 받자마자 표지를 보고는.. 너무 예뻐서..
그 사진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아... 이쁘다
책 여기저기 삽입되어있는 사진들은 그냥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기도 하고.. 아련하게 무언가 떠오르게도 하고...
그저 책을 한장한장 읽어가면서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를 느꼈다...
아마도 그게 사진의 힘이 아닐까...
작가분이 여행한 나라들의 사진인데
나도 한번도 가보지 않은곳들이 대부분이어서
여러나라를 소개하는 책보다는 난 더 좋았다.
사진과 함께 적은 글은 시적이었고......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지만
지금은 육아와 일을 함께하고 있어서 시간내기가 여간 어렵지않다.
책으로나마 그 경험치를 많으 느껴서 좋은시간이었다.
책읽는 내내 낯선곳으로의여행이 나에게는 힐링아닌 힐링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