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하는 부모가 아이의 십대를 살린다
마이크 리에라 지음, 이명혜 옮김, 최성애 감수 / 더퀘스트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아직 십대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아니지만, 요즘 아이들 빠르다..빠르다.. 이 얘기에 심히 공감한다.

4살난 아들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부터는 더욱 말하는것도 행동하는것도 엄마. 아빠를 놀래키고 있으니까...

이러니 아들이 십대가 되면 그 차이는 얼마나 클지 지금부터도 긴장이 바짝된다.

나도 역시나 내 아들이 보냈을 십대를 보냈지만,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 TV 등 

너무나 많은 정보의 세계에 살고있어서 내가 보냈던 십대때와는 또다르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다.

어떻게하면 앞으로 커갈 십대의 아이들과 문제없이 잘 보낼수 있을까?

 

'교감하는 부모가 아이의 십대를 살린다' 

이 제목처럼 아이든 십대청소년이든 어른이든 서로 소통해야 인간관계도 형성되고 더욱 성장하는것 같다.

여기서는 서로 어떻게 소통하는지 갈등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해야하는지 성과관련된 문제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보는 모든걸 얘기해주었다.

 

십대의 아이들은 사춘기도 있고 감정이 정말 조심스러워서 다루기 더 힘든거 같다.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케어해야할지 많은 공부가 되었다.

내가 예전에 나의 부모님께 받았던 그런 감정의 소통이 아니라 더 섬세하고 조심스러운 그런 소통방법.

나도 예전에 이런 방법들을 부모님께 받았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감성의 소유자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지금의 나도 너무 훌륭한 사람이지만... ^^

 

책을 읽으면서 나의 아들과 딸에게 주저하지 않고 감정을  소통하는 그런 부모가 될 거라 다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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