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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지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열심히 사는데 왜 빚은 늘어만 가는가?
백정선.김의수 지음 / 미디어윌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한가족의 경제를 책임지다보니 결혼할때는 몰랐던것들을 알아가면서 점점 어려움을 느낀다.
아이가 없을때는 여유롭기도 하였지만 또 한편으로는 내집마련의 문제를 안고있었는데, 나이도 나이이고
아이가 생겨서 태어나고 보니... 또 더해져서 두아이의 엄마가 되다보니 이젠 경제적인 문제뿐 아니라 내집마련의 문제..
더 나아가 앞으로 아이들의 교육문제까지 ...
정말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는데, 두개 세개가 더해졌다.
'빚지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 책을 보니 처음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필요한 내용들이었다.
한가족의 시작부터 끝까지라고 봐야될까...
나또한 너무 공감했고 필요한부분들이었다.
재정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는데, 그런 부분들또한 책속에 내용들을 싣고있어서
훨씬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요즘 하우스푸어다 깡통주택이다... 참 심란하게 하는 말들도 많은데다가...
책속에서는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더불어 해결방안이라고 할 순 없지만 길을 제시해주기도 하고...
내가 현재 하우스푸어라고 생각하기에 이런 조언들은 나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이뿐 아니라
앞으로 아이들의 교육문제와 더 나아가 노후준비까지...
지금 우리 부모님세대들의 문제인 노후문제를 내가 보다보니 이또한 손놓고 있을 순 없기에...
젊을때 하나라도 더 해놓아야하니...
하나도 해결못하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보험또한... 우리집 보험은 항상 내면서도 아깝다 생각했는데... 책을 통해 보험에 관해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젠 보험또한 좀 손을 봐야되겠다 싶다.
아깝게 잃어버리는 일 없이...
예전엔 몰랐고 또 관심도 없었는데, 관심을 가지고 보다보니
무엇보다도 어려운거 같다.
얼마만큼 계획을 잘 세워야 하는지도 이번 책을 통해 알게되었고,
여직껏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하는건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난 경제에 관련된 책은 거의 읽지않았는데 앞으론 더 친해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