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망치는 음식 마음을 살리는 음식 - 약 없이 우울증 이기는 기적의 밥상
미조구치 도루 지음, 김세원 옮김, 이기호 감수 / 비타북스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처음 이 책 제목을 보면서 과연 음식이 뭘 얼마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음식은 음식일 뿐인데......
이런 선입견을 갖고있었다.

책제목을 보면서 이런 나의 생각은 달라졌다.
음식이 그저 맛있고 영양을 챙겨주는거 이외에도 엄청난 영향력이 있다는것을......

현대인의 대표적인 질병이 우울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우울증의 95%가 음식때문이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사실 잘 납득이 가지 않았는데... 책을 한장한장 읽다보면서 '아~ 그렇구나' 많은걸 알게되었다.
신기하기도 하고...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분이 우리사람에게 부족해도 또한 우울증이 올 수 있다는 사실에 또한번 놀랐다.
건강하기만 하면 되지... 아무 탈없으면 되지...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요즘 현대에 와서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등 이런 영양분을 약으로라도 꾸준히 섭취하라고 일러주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였다.
이 책을 통해서 더 자세하게 알게되었고,
막연하게나마 알던 지식들도 더 확고히 알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우리 엄마가 콜레스테롤때문에 고생을 하셨고, 지금도 약을 꾸준히 드신다.
그래서 일절 계란이라든지, 새우, 오징어 이런것들은 피하신다.
콜레스테롤 과다라 그러신대, 이 책에선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엄마께 알려드리고 이제는 좀 마음껏 드시라고 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하지 않았다면 아마 계속 나쁘게만 알고 있었을것 같다.

음식은 너무 과해도 또 너무 적어도 탈이 나는거 같다.
어떻게 먹어야 잘먹었는지, 또 과하지 않은지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게되었다.
나뿐 아니라 우리 가족들. 또 내 지인들과도 이 정보를 공유해봐야겠다.
건강하게 살면 좋지아니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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