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순과 김참치 내친구 작은거인 64
홍종의 지음, 이예숙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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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도시에서 태어나고 시골이라고 할 곳도 없어서(시가나 외가나 다들 서울과 인천에 사셔서) 

딱히 지방을 놀러가지 않는이상은 체험해 볼 수 가 없다. 

이런 아이들인지라 [전복순과 김참치]를 처음 접할때는 생소해하기도 했다.. 바닷가, 섬에 살고 도시는 거의 가보지못한

전복순이 어떻게 시골에서 살지?? 라는 생각과함께. 

하지만 차츰 책을 읽어나가면서 오히려 전복순을 부러워하고 본인들도 거기서 살아보고 싶다는 그럼 야심찬 포부까지 

열을 내며 얘기했다. 

내가봐도 자연과 하나되어서 살아가는 복순이가 자유로워 보여서 부럽기도 했다.

지금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갖고있을 그런 걱정은 하지않고 다른 소소한 걱정들만 하니까.. 귀엽기도 하고.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도 복순이와 같이 공부걱정이 아닌 순수하게 친구를 걱정하고 소소한 문제들을 걱정하는 

그런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읽는내내 복순이와 함께 즐거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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