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 조깅 - 천천히 달리는 것만으로 몸과 뇌가 건강해진다!
다나카 히로아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슬로조깅 by다나카 히로아키

~요즘은 너도나도 건강에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남녀노소 런닝열풍이 일었을 정도이다. 땀을 흘리며 달리고 있는 이들을 보면 그들의 건강함이 절로 전해지는 느낌마저 들어 보기도 좋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모두가 그렇게 멋진 모습으로 달릴 수 있는 건 아니다. 각 개인마다 체력이 다르고 무릎이나 관절의 문제 또는 기타 다른 신체부위의 특성으로 달릴 수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런 경우에는 많은 이들이 워킹을 선호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워킹과 런닝의 중간 단계쯤일 것 같은 '슬로조깅'을 제시한다.
저자 다나카 히로아키는 의학박사로 슬로조깅을 창시한 사람이다. 본인 스스로가 46세부터 슬로조깅 훈련을 하며 마라톤으로까지 발전시켰고 50세에는 개인 최고기록 2시간 38분 50초를 경신한 놀라운 인물이다.

슬로조깅은 일반조깅의 절반속도인 시속 4~8킬로로 달리는 운동이며, 좁은 보폭으로 천천히 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지속적인 지방연소를 도와 체중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천천히 달리므로 부상의 위험도 적다. 그외에도 폐활량 증가, 혈당조절능력 향상, 고혈압, 고지혈증, 뇌기능과 정신건강 향상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슬로조깅의 포인트는 5가지다.
1.웃는 얼굴을 유지할 수 있는 속도, 일명 싱글벙글 속도로 달린다.
2.발바닥 앞부분으로 착지한다.
3.턱을 들고 시선은 전방을 바라본다.
4.입을 살짝 벌리고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5.하루 운동시간은 30~60분으로 한다.

젖산축적이 시작되기 직전의 속도가 싱글벙글 속도이고, 이 조깅은 지구력이 뛰어난 근육을 쓰기 때문에 지치지 않는다고 한다.
운동시간은 연속이 아니라 조금씩 나누어도 괜찮으며 준비운동이 없어도 된다.

내용을 보면 볼수록 나에게 딱 맞는 운동인 것 같다.
또, 비가와서 조깅을 못하는 경우 집에서 할 수 있는 슬로스탭 운동을 소개하는 데 이 방법도 아주 유용하다.
늘 자신없어서 시작이 두려웠던 운동인데, 슬로조깅과 슬로스탭은 지금이라도 당장 할 수 있다.
천천히 달려서 빠르게 건강해진다!

@bababooks2020.official
#슬로조깅 #다나카히로아키
#레몬한스푼 #서평단 #도서협찬
<레몬한스푼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