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예술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글쓰기다. 공연 예술이 아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당신이 하는 일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도 없다. 그저 흰 종이에 검은 글씨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림이나 건축처럼 겉모습이 아름답지도 않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로 내세울 것도 없다. 글쓰기는 고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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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써라. 글을 쓴다는 물리적 행위 자체가 상상력을 해방시킨다. 동작으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는 의미에서 글쓰기는 춤이나 스포츠와 같다.

소설의 문체와 관련된 기법 중에 의식의 흐름이라는 것이 있는데, 초고를 쓸 때에도 구사해볼 만한 전략이다. 머릿속
에 흐르는 말들을 멈추지 말고 손가락의 움직임을 통해 흘러나가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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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은 가급적 간결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소통에서는 속도가 핵심이다. 적확한 말을 적확한 양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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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 되려면 매력이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구성하는 문장들이 좋아야 한다. 또한 독자에게 읽는 데 들인 시간의 대가를 주려면 반드시 클라이맥스가 필요하다. 긴 글일수록 클라이맥스가 더 짜릿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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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글이 지닌 위력은 대단하다. 글의 저자는 재치 있는 제목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현란한 도입부로 우리를 매료시킨다. 우리는 곧 글에 빠져들어 저자가 창조한 꿈의 세계를 여행하며 즐거움을 누리고 교양을 얻는다. 글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다음에는 뭐가 나올까 궁금해 한다. 이럴 때면 우리가 읽는 글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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