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곧 입학을 합니다.유치원과 달리 '학교 적응은 잘 할까?'고민이 깊어져요.제 눈 앞에 없는 교실에선 아이가어떻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어울릴지 걱정입니다.학부모가 된다는 건 아이들만큼이나부모들의 불안 강도를 높입니다.그래서 입학준비 교육서가 손이 가겠지요. 📘 <지안이는 1학년>은 여느 입학준비서랑은 완전히 달라요.'무엇을 해라!'보다 '잘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이것을 시켜라!'보다 '아이를 믿어요!'라고 얘기해요.'학교의 공부'보다 '가정의 사랑'에 집중하라고당부합니다.이 책은 초등교사 전영신 선생님이 쓰셨어요.초등교육에 전문가이지만,자녀만큼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아이의 1학년 시절을 공유합니다.그래서 읽으며 더 마음이 따뜻해졌던 것 같아요.엄마가 화를 내면 아이는 조용히 와서위로를 해주었어요.징징대던 아이는 엄마가 공감해주면감정을 설명하고 용기내어 사과를 합니다.엄마가 무릎을 굽혀야만 겨우 키가 닿는아이에게 학교에 간다고 너무 많은 걸 바랐던 건 아닌지,선생님의 글에서 반성과 함께 위안을 받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다시 다짐합니다.💗책을 일상에 두기💗잠자리 대화 하기💗예의 바른 태도 심어주기💗공부보다 자존감 챙기기💗매일 성장하는 엄마 되기💗무엇보다, 가정의 행복 지키기💗그리고, 아이를 믿고 사랑하기아이들은 엄마가 편안할수록잠재력에 날개를 달아 성장한다는 것을 믿어요. ✨️이제 아이의 등교길에"오늘도 친절 하나 베풀고 와. 사랑해!"라고 말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