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독후감 비슷한걸 올려봅니다.그동안 시병으로 지독한 통증에 시달리느라 얼마나 세월이 흘러갔는지도 모릅니다. 위험한 진통제 복용으로 비틀거리며 *이마리 님의 야심작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를 읽기 시작했어요.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동학소년과 녹두꽃]의 자손 *미루(소년독립군) 의 성장과 활약상이 아름답고 눈물겹게 펼쳐지는데...이마리 책은 뚜껑을 열면 단숨에 읽어내던 할매가 어지럼증, 시력저하로 책과 씨름. 사흘만에 드디어 완독.할렐루야 ♡청소년 성장소설십대들의 힐링캠프 ~그런데 70대 후반 할매가눈물을 줄줄 흘리면서주먹을 불끈 쥐고 정신줄을 잡았습니다. 와아 제대로 힐링이 되었나봐요. 소년 독립군 미루가 제 정신을 맑게 해주고 카톡도 제대로 찍을 수 있게 해주고, 글을 쓰고 싶은 의욕을 샘솟게 해주었으니 기쁘기 한이 없습니다 언어 독립운동가 이미륵 박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한없이 행복하고 흥분됩니다.의욕이 생긴 김에 , 이마리 작가의 다음 작품 *캥거루소녀도 읽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