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하루를 떠올려본 적이 있나요?파도는 일하러 가시는 아빠를 바라보며 울음이 터진 아이를 달래주고 꼬마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기도 하고 여름날, 북적북적 모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해요! 또 캄캄한 밤이 찾아오면 물속 친구들과 신나게 춤을 추기도 하죠! ‘파도의 하루’에서 파도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너무나 따뜻해요. 그리고 마치 지금 바닷가에 있기라도 한 듯이 생동감이 넘치죠. 파도의 렌즈로 바라본 세상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쑥쑥 커지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바다를 수없이 가봤지만 파도의 시선에서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파도는 그동안 꽤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네요.이제 아이들과 바다에 갈 때면 ‘파도의 하루’를 생각하며 이야기 나눠봐야겠어요!*이 리뷰는 '그린애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