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여주 모두 주인공으로서 매력넘치고 섹텐도 대단한 작품이었어요. 능력녀에 박력남의 조합 멋집니다!
로맨스보다는 주로 주인공의 심리전개와 사건위주로 흘러가긴 합니다. 하지만 그걸 커버칠만큼 작가님이 이야기를 세세하게 잘 풀어내주셔서 개의치않고 몰입해서 잘 읽었어요. 주인공들도 매럭적이었구요
두 주인공 모두 사랑으로 인해 크게 상처를 입었고 그로 인해 사랑을 불신하지만 아무래도 비슷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다보니 서로의 아픔에 쉽게 공감하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