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는 통제적, 집착적인 면모가 강하면서도 동시에 다정한 면모를 자주보이고 여주는 그런 남주가 답답해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애증이라는 감정때문에 벗어나질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둘의 관계가 독특하긴 하네요.
말 그대로 날 것의 양아치나 다름없는 남주가 사랑 그 하나만으로 여주를 위해 모든 것을 갖다바치는데 그 헌신적인 마음이 작품속에 잘 녹아들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