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악하고 속물적인 여주와 간도 빼다줄듯 다정한 남주의 오묘한 조합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자기 돈을 들고 도망친 여주를 필리핀에서 재회하게 됐지만 그런 여주에게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결국 여주바라기가 되버린 남주. 조폭남주답지 않게 다정한데다 어떻게 보면 호구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런 남주의 진심을 보고 결국 여주도 그 마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