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은 두 주인공들의 무인도에서의 생존기, 2권은 사내연애에서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위기상황이야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렇게 길지 않고 의외로 무난한 분위기였습니다.
문성 4인방 중에 제일 순한맛이 아열대 같아요. 여주 앞에서 험한 말은 자제하려는 모습이나 평범한 일반인처럼 보이려는 노력을 보니 남주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