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은지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가슴이 먹먹한 기분이 남은듯합니다. 새드엔딩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요.
필력도 좋고 흥미진진하게 술술 읽히나, 결말부분이 급작스럽게 끝났어요ㅠㅠ 분명히 뒷얘기가 더 있는거 같은데 혹 외전을 염두해 두시고 그렇게 끝맺으신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