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런 때가 있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렀고, 부족했던 20대의 무조건적인 불안을 겪은 때.
작가는 본인의 20대 청춘의 방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무소속이 주는 불안, 인간관계가 주는 불안, 떠난 사랑의 괴로움과 아픔이 주는 불안,
모든 것이 불안한 청춘.
이름마저 찬란한 청춘이여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