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기술
박도식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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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알기쉽게 설명해 놓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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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오늘도 함께해 주세요
고연심 아녜스 外 49인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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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모님을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성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쓴 글이라 이해하기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중심내용은 언제, 어떻게, 왜 성모님의 사랑을 알게되었고 그래서 감사드리며, 간절히 청하는 바를 솔직하게 표현하는식으로 되어있다. 여러 사람들의 경험을 읽다보니 내가 성모님을 처음 만났던 순간이 떠오른다. 내가 25살이었을 때 엄마가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을 하셨다. 병원으로 가는 길에 성당이 있었는데, 그 성당 마당에 온화하고 자애로운 미소를 띠고 계신 큰 성모님상이 있었다. 기도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나도 모르게 그리로 이끌렸고 성모님을 바라보며 작은소리로 말했다. "엄마 수술 잘 되고 건강 되찾게 해주시면 저 꼭 성당 다닐께요" 수술도 성공적으로 끝나고 건강도 되찾으신 후 나는 성모님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교리를 듣기 시작했고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후 신자가 되었다. 요즘, 내게는 여러가지 문제(집, 아이, 건강, 학업 등. . .)가 산재해 있어 내가 감당하기가 너무 버겁다. 내가 의지할 분은 오로지 주님이시며 성모님밖에 없어서 오늘도 성당에가서 주님과 성모님께 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주십사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이 책 속에 모든 사람들도 나처럼 성모님을 만나고 성모님께 간절히 청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드리고 있다.
성모님! 주님께로 저를 이끌어 주셔서, 늘 저의 편이 되어주셔서, 저와 함께 계셔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캐스리더스
#캐스리더스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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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일기 - 홍성남 신부와 함께하는
홍성남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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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내가 선택한 도서는 홍섬남 신부님이 쓰신 "마음일기"이다. 예전에 신부님이 쓰신 다른 책들을 읽어본 적이 있어 이 책일 낯설지 않았다. 신부님이 쓰신 책을 읽으면 내가 살아가면서 느꼈던 점들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고 쉽게 공감가는 부분도 많다. 그 만큼 신부님은 신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글을 재미있고, 간결하고 소박하게 쓰신다. 어려운 철학적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느끼는 감정을 생각해보게 만들어 주시는 책이라 마음에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갔던 부분들을 이야기하자면 첫째 십자가 부분이다. 나는 십자가가 부담스러웠다. 고난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그런데 신부님은 십자가가 인간이 추구해야 할 삶의 상징적 표현이라 하신다. 사방으로 뻗은 가지들은 위로는 하느님을 향한 마음, 아래로는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을 들여다 봄, 좌우는 세상 모든것을 아우름을 의미한다. 이렇게 사방으로 자신을 열어 놓을 때 십자가는 고통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 형벌이 아니라 내가 더 복음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보여주는 상징이 된다. 이런 생각을 가져야 십자가가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세상 역경을 헤쳐 나갈 때 손에 든 무기가 된다.
둘째, 기도는 걱정거리를 해결해준다는 말씀이다. 힘든 일이 생겼을 때 걱정보다 먼저 기도를 해야한다. 하느님께 기도를 하다보면 답이 떠오른다. 기도로 어려운 일을 풀어가면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그러므로 내 모든 근심걱정을 하느님께 다 맡기고 힘을 뺀 상태로 기도를 해야한다
셋째, 내인생이 잘 도는 팽이처럼 만드려연 내적동기가 필요하다는 말씀이다. 무엇인가 하고자하는 의욕과 의지의 마음인 내적동기가 강한 사람은 모험성에 도전한다. 이들은 경제적 욕망, 명예보다는 스스로 설정한 성취수준에 도달함으로써 만족을 얻는다.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계속 추구하며 정확한 판단을 하고자하며 목표를 선택하고 그것이 완성될때까지 열중하고 노력한다. 이렇게 생동감 있게 사는 사람을 보면 그의 인생에서 잘돌아가는 팽이가 보인다.
마지막으로 믿음에 대한 개념이다.우리는 누구나 고난을 겪는다.언제나 찬란한 날만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무엇이 나의 앞길을 가로막더라도 하느님께서 이를 이겨낼 자원을 제공해 주실것임을 믿어야한다. 그러니 나에게 주어진 모든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한다.
이 책은 삶을 바르게 살기위한 지침서로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오랜만에 독서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재미있는 책이었음을 말하며 서평을 끝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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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조셉 켈리 지음, 안기민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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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인 "그들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라는 질문에서 그들은 인류를 대표하는 여러 학자들을 지칭한다.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과 사상 종교 문화 등 여러 방향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력을 언급하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생존했을때부터 중세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고 비평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무수히 많은 글을 쓸 정도인 것을 보면 아우구스티누스가 평범한 인물은 아니었을 듯 싶다.
나는 철학 신학 분야에 대해 별로 아는 바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이름만 들어보았지 이 분의 사상이라든가 쓰여진 책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잘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우구스티누스의 생각과 저서와 또 그것을 평가한 여러시대의 여러 학자들의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어서 지금까지 캐스리더스로 활동하면서 읽었던 다른 책들에 비하면 쉽게 이해되는 그러한 책은 아니었던것 같다.
한문장 한문장이 난해하고 심오해서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가 싶기도하고 솔직히 말하면 절반은 이해 못하고 그냥 넘어간 것 같기도 하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생존했을 당시는 말할것도 없고 사후에도 여러학자들 사이에서 연구대상이 되어왔고 지금도 연구 중인것을 보면 대단한 사상가이면서 철학자이자 신학자인것은 분명한데 내가 이 분의 그 심오한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하며 읽은 책이라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에 대해 더 쉽게 설명하고 있는 다른 책은 없을까 궁금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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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도 쉬셨습니다
페터 아벨 지음, 임정희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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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캐스리더스 선택 도서는 "하느님도 쉬셨습니다"(페터 아벨 지음, 임정희 옮김)입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한학기동안 대학원 공부하느라 학부 공부하느라 바오로딸성경학교 이러닝성경공부하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었기에 번아웃까지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틑에 꽉 맞추듯이 살았던 저에게 휴식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싶어서 였습니다. 다행히 저는 지난 학기 동안 이 세가지를 즐거운 마음으로 했기때문에 번아웃이 오지는 않았지만 잠이 부족해서 쉬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했었어요. 이 책은 번아웃이 왔을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일하기 시작했을 때 번아웃이 와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번아웃이 왔을 땐 이 책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듯이 자신만의 고요함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고요함 속에서 자신을 찾고 평온함을 유지하며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고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음식 섭취를 해야 한다는 것이 옳은 말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세처럼 하느님과 대화를 나누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그 옛날 번아웃의 위기를 슬기롭게 잘 넘기지 못했지만 지금은 주님을 믿는 신앙인이므로 늘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시고 번아웃의 순간에도 저를 보살피시고 계시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그런 순간이 다시 온다면 오로지 주님께 의탁하며 지혜롭게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캐스리더스7기
#가톨릭출판사
#캐스리더스
#7기
#하느님도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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