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책은 어렵다기에 처음에 쉽게 접근하고 싶어서 고른 동화책이다. 이야기가 어쩜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할수 있는지~~눈물을 부정적인 것이 아닌 긍정적인것으로 바라보는 책이다. 게다가 눈물을 결정으로 만든다면 눈물을 훌리는 이유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띤다는 아름다운 이야기~~그중에서도 제일인 눈물은 순수의 눈물인데 순수의 눈물은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된 투명한 빛깔이라는 설정~~눈물을 흘린다는것은 창피하게 생각할일도 부끄러워할 일도 아닌 인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도구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