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뭉치신 분들에게 좋은 운동...

내 몸을 살리는 요가 30분 ㅣ 넥서스 30분 1
송방호 지음 / 넥서스BOOKS / 2003년 2월

예전에 회사에서 연수원들어 갔을때, 요가 강사가 1시간정도 요가 강의를 하고 갔었습니다. 피로가 싹 풀리고 모든 근심걱정이 없어지는 특별한 체험을 한 후 이 책을 샀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작에서 심신의 피로가 싹 풀려서 잠이 들어버릴 정도였답니다. 강사분에게 요가학원이 있는지 여쭤보고 인터넷으로도 검색을 해봤지만, 그 당시만 해도 요가학원이 거의 없었답니다.

근래에는 요가학원도 많이 생기던데, 좀 비싼 것 같더군요. 한번쯤 가서 정식으로 배워도 좋을 것 같지만, 일단 시간이 없으니 책보고 연구하는 수 밖에 없죠. 이 책을 보고 2~3분에서 5분씩 동작을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30분 정도가 됩니다. 요가하면 어려운 동작이 생각나지만, 학교다닐때 체육시간에 배운 동작들 중에 요가동작이 많더군요.

아는 동작도 꽤 있고, 명상에 좋을 만한 음악을 틀어놓고 자신의 몸의 숨소리를 느끼면서 명상을 하면 기분도 상쾌하고 잠도 잘 오고... 암튼 요가에 푹 빠졌습니다. 저는 목부분과 팔, 그리고 등부분이 뭉쳐서 항상 괴로웠는데, 몇몇 동작을 하니 아주 개운해 졌답니다. 심신이 피로하고 여기저기 근육이 쑤시고 결린 직장인 회사원들은 이 책보고 하루 30분만 투자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집안에서도 큰 운동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