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들로 만들어진 필름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17
백은선 지음 / 현대문학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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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답고 슬프고 하얗고 투명하고.....

나는 유령

시의 거리에서
당신이
죽어가는 것을 봤어

웃기지,
죽은 이후의 당신을 볼 수 없는 게

어쩌면,
죽어 있는 나를
당신도 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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