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함‘은 이들에게 유일한 자신이요, 인생의 전략이다. 스스로의 능력이나 재능에 자신감이 없는 이들은 그나마 착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거부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늘 가지고 있다. 착하고 선한 것이 인생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 있는 덕목이기 때문에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게 나를 인정하도록 만드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착해지려 고 애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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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마춤은 인간 사이에서 가능한 매우 친밀한 관계의 방식이며 강력하이 사소통 수단이다. 눈은 거절하고, 감추고, 파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며 반대로 매혹하고, 연결하며, 창조할 수도 있다. 신체적 측면에서 다르외부 기관들과 달리 눈은 상대를 매혹하는 특성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매혹은 본능에 기반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유아는 어머니의눈에 이끌리며, 어머니는 아기와 눈맞춤이 일어나도록 반응한다. 이렇게 눈 맞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경험의 특질과 느낌들이 전달되기 때문에 눈맞춤이야말로 정신내적 발달과 대인관계적 발달의 주요 수단이며 친밀감이형성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인간의 눈은 진화가 이루어진 수 만년의 세월 동안 방대하고 심오한 원형적 의미를 담게 되었다..
수치는 또한 두 가지 의미를 띤다. 수치는 자기를 와해시키고 멸절시킬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자각自覺 self-awareness을 가능케 함으로써 정신적인 삶을 지켜준다. 수치를 유발하는 것은 항상 의식이다. 눈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수치를 들여다 볼 때, 노출되고 파괴되는 것에 대한 공포와 보고 주시하고 알려고 하는 탐구적 호기심 사이에 확고한 결합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여기에서 눈의 이미지는 수치의 전상징적이 고 구체적인 대상 표상을 의식적이고 원형적인 자기 전체성에 대한 상징으로 변화시키는 수단이 된다.

수치를 느끼는 자는 세상이 자신을 보지 못하게 만들려한다. 자신이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게 하려 한다. 그는 세상의 문괴하고자 하나 그럴 수 없기에 자신이 보이지 않기를 소망한다." (p. 28). 의<히폴리투스>에서 에우리피데스는 이렇게 썼다.

수치의 순간 주체는 소외당하는 날카로운 고통을 느끼며 자기가 구경거리가 되어버렸기에 숨고 싶어진다. 이러한 수치의 측면은 이 단어의 어원으로 우리를 이끈다. 수치란 단어의 어원은 모호하나, 학자들은 이 단어가독일계 어원인 sham/skem(고대 독일어로는 scama)에서 왔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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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는 가로등에 센서를 설치하여 인구밀집도를 파악하고 조명 세기를 조절하여 연간 약 30퍼센트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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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로히트 탈와Rohit Talwar는 지금의 어린 세대들은 일생동안 40개의 직업과 10개의 전혀 다른 경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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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경제 성장의 과실이 자본가 등 소수에게만 돌아가게 되었다.
미국의 경제학자 에드 울프Ed Wolff도 미국의 상위 20퍼센트가 1983년부터 2009년 사이에 증가한 미국 전체 부의 100퍼센트를 챙겨 왔다고 지 적했다. 나머지 80퍼센트의 국민은 부가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이 다. 좀 더 정확하게는 상위 5퍼센트가 80퍼센트를, 그중에서도 다시 이위 1퍼센트가 전체 부의 40퍼센트를 가져갔다. 20 이러한 소득 양구와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이를 뒷받침하는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의 발표 내용도 있다. OECD 회원국 인구의10퍼센트 평균 소득이 하위 10퍼센트 평균 소득보다 9배나 높OECD 회원국 인구의 상위소득보다 9배나 높은 수준이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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