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신동원.김남일.여인석 지음 / 들녘 / 199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의보감은 한의학을 읽어내는 지도이다. 진정으로 한의학에 관심이 있다면 시중의 수
박 겉 기 식의 책들보다는 원전에 충실하게 요약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동의보감
전체의 방대한 내용을 요약하다 보니 분량이 그래도 많아져서 약 1000여 페이지에 이
른다.

그러나 하나하나 우리 조상의 슬기로 생각하고 잃어나가다 보면 현대의학도 미처 이루
지 못한 선조들의 뛰어난 의술의 감탄을 금하지 못할 것이다. 허준과 동의보감을 모르
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소설의 내용이나 히트친 드라마 속의 허준과 익숙할
뿐 허준의 동의보감 속의 진면모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을 통
해 일반인들의 한의학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물옵션을 알아야 주식투자 성공한다
김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선물이나 옵션에 대한 기본 상식을 원론적인 책인 <선물거래와 옵션거래>라는 책을 통해 파악한후 한경에서 나온 <선물옵션 알아야 주식투자 성공한다>를 읽었다. 일반인들이 막연하게 너무 어려워서 접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선물옵션을 저자는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나날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개미투자자들은 선물옵션에 대한 지식을 넓혀나가야 할 것이고 그에 도움이 되는 좋은책이라고 여겨진다.

선물이 대중화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어렵기만 한 선물거래에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책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물거래와 옵션거래
김성우 지음 / 삼영사 / 2003년 3월
평점 :
품절


선물과 옵션 거래의 기초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만일 실전 주가지수 선물 거래에 활용하려고 한다면 부적절하지만 선물의 개념이나 기초를 확실히 닦고자 한다면 교과서적으로 상세히 알기쉽게 정리된 이책을 먼저 읽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선물옵션을 알아야 주식투자 성공한다등 실전 선물거래에 관한 책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므로 이책으로 먼저 선물의 개념을 완전히 파악한 후에 그런 책들로 보충해 나간다면 실제 선물거래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이 어렵지 않게 선물거래에 접근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선물거래가 무작정 위험하다고만 하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을 것이 아니라, 선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보다나은 금융지식을 쌓고 그것을 활용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 성공하는 직장인을 위한 90가지 지혜
후타이 미치오 지음, 우재열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예상 외로 얇은 책자에 큰 활자로 되어 있었지만 짧고 압축된 90개의 제목에 조직 사회에서 성공하기위한 간략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 좋았다. 앞으로 경영자나 고위 간부를 꿈꾸는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나에게 부족한 점을 보충해 나가는데 필요한 점을 알아보는데 안성마춤인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년 동안의 고독 -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문학사상 세계문학 6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안정효 옮김, 김욱동 해설 / 문학사상사 / 200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과 같은 책을 일컬어 신비주의 문학, 혹은 '마술 리얼리즘'이라 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이 책은 정말 신비롭다. 이성적으로 보면 말도 안 되고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들이지만 교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한 편의 장대한 서사시를 연출하고 있다. 이 소설은 한 가문의 시작부터 몰락까지를 시간 순서에 따라 다루고 있는데 등장인물이 워낙 많고 그 이름들이 다 비슷비슷하고 발음이 생고한 것들이라(아예 같은 이름도 여러 개 있다) 처음에는 아예 종이에 표를 그려놓고 대조해가며 읽어야 했을 정도였다. ^^

한 편의 동화 같기도 한 소설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덧 브라질의 현대사와 그 과정에서 일어난 정치적 분쟁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표정도 변하지 않고 거짓말 하듯이 술술 얘기를 풀어나가며 날카로운 은유와 풍자를 숨겨놓은 작가의 재주에 역시 노벨문학상을 받을 만한 작품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 판타지 소설이 붐을 이루고 있다는데, 이만한 판타지 소설도 없을 것이다. 신비로운 남미문학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아직 직접 번역본은 없고 미국에서 번역한 책을 재번역한 책만 있는 상황이라 원문의 맛을 제대로 살려서 읽는 것인지에는 의심이 간다. 하루빨리 직접 번역본이 나왔으면 하고 기다려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