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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이버 주식투자로 16억을 벌었다 - 국일 증권 시리즈 7
최진식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이런류의 책들은 초보투자가들에게 많은 기대를 갖게하고 또한 일단 책을 읽고나선 대부분 별 내용이 없다는 말을 하게 된다.
그러니 어느정도 경력이 쌓인 투자가들은 이런 자극적인 제목의 책을 피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진식은 좀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이 책에서는 개인적인 경험담이나 지극히 일반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아쉬운 점도 많지만 모르게 숨겨져 있는 최진식만의 노하우를 발견해내는 즐거움이 있다.
증권투자를 이제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솔직히 이책은 그다지 권할만 하지 않다. 그분들에게는 한경이나 매경에서 나온 입문서가 오히려 적당할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투자경력을 가지고도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있는 대다수의 투자가들에게는 흙속의 진주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