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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캐릭터 : 어벤져스 ㅣ 내가 만들자 캐릭터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리뷰를 쓰는 지금도 아이의 우와!! 소리가 떠나지 않네요.
바로 어벤져스 영웅들을 보고 소리치는 우리 둘째의 소리입니다^^
작
슈펌히어로들을 사랑하는 꼬맹이들.
얼마전 어벤져스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슈퍼히어로들을 정말 넋놓고 바라봤더랬죵 . 특히 괴력의 헐크에 뿅뿅!
삼성출판사에서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꿰뚫어봤나봐요.
유명한 내가 만들자 시리즈에 어벤져스 영웅들이 들어갔답니다.
퇴근길 집에서 다급히 전화가 와서 들어보니
맹이가 택배가 도착했다고 언제 뜯을수 있냐며 애달아 전화한거였어요. 비닐 사이로 보이는 슈퍼히어로들의 포스를 알아챘던 거죠 ㅋㅋ
그날은 늦어 담날담날로 미루어 드뎌 토요일ᆢ
늦잠을 즐기는 맘의 마음은 아랑곳없이
아침부터 만들자고 보채더니 급기야 혼자 뜯어버립니디요 헐ᆢ.
안 일어날수 없어서 아침밥도 안하고 ᆢ 만들기 돌입.
1권의 스토리북 겸 설명서와 8개의 폼보드같은 재질의 만들기판이 들어있어요. 모두 14 개나 만들수있답니다.
아빠곰도 흥미를 보이며ᆢ 세 부자가 공통 관심사로 이야기꽃을 피웠어요.
각각의 조각은 번호가 있어 쉽게 조립가능하구요.
가위도 필요없이 그냥 손으로 뜯어내 접고 홈사이를 번호순서대로 꽂아 주기만 하면 멋진 영웅들과 무기들, 헬기캐리어, 비행기 뿐만 아니라 악당들까지 만들 수 있어요. 완전 멋지지 않나요? 제법 단단해 갖고 놀기도 괜찮습니다. 진짜 캐릭터 역할 놀이 제대로 할수있겠어요 !!! ㅎㅎ
스토리북 겸 사용 설명서입니다. 1페이지에 대강의 스토리라인 나오구요ᆢ 6세 맹이 혼자서 열심히 읽네요.
그 담엔 캐릭터들 및무기들의 전체적인 소개가 나오고, 각각의 자세힌 조립방법이 나와있어요.
작은 슈퍼히어로들의 경우는 굳이 설명서 안봐도 맞출수 있을정도로 쉽게 조립가능하구요ᆢ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나사가 포함된 헐크, 헬기캐리어, 리바이어더 등 은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참 쉽게 잘 나와 있죠?^^
엄마와 같이 열심히 만들어봐요. 4세 꼬맹이가 조각들을 몽땅 판에서 분리해놓는 바람에 ㅡ.ㅡ;; 조각 찾아가며 하나씩ᆢ. 개중엔 다소 찢어진 것도 ㅜㅜ , 헐크의 찢어진 피부는 스카치테이프로 치료해주고ᆢ 6세 맹이는 엄마말듣고 열심히 끼워봅니다. 비행기 날개는 동일한거 4개니까 혼자 만들고 있구요 ^^
드뎌 캡틴 아메리칸과 아이언맨부터 완성! 둘째는 그거 들고 노느라정신이 없네요.
서로 아이언맨 갖겠다는 것을 겨우 말리고 조금 고난도의 헐크도 만들었어요.
헐크는 나사로 팔이나 몸통을 이어주니 움직일수 있네요!
이 이음새부분 보이시죠? 참 아이디어 기발한듯! 움직이는 헐크 덕에 더 재밌는 놀이가 됩니다.
탈것들, 괴물, 리바이어던 모두 이런 나사를 활용해 움직임이 가능해요. 헬기의 프로펠러도 돌아가요^^
꼬맹이들이 격하게 슈퍼히어로 놀이에 심취하다보니ᆢ
히어로들의 부상이 잦아지네요ㅜㅜ
몇번씩 고쳐줘야 하는더ᆢ그래도 다시 끼우기만 하면 되니 편하네요. 심한건 테이프로 붙여도 재활용 가능해요.
둘째가 티비를 가리키며 어벤져스 ᆢ 아이언맨을 틀어달래요. 헐ᆢ.
안된다고 했더니 울고 떼쓸때도 히어로는 꼭 손에 잡고ᆢ.
어쨌든 캐릭터를 입은 내가 만들자 시리즈 대박이네요!
저도 넘 재미있었어요!
내친 김에 어벤져스 카툰도 도전!
큐브를 차지한 로키가 지구를 차지하러 왔어요. 어벤져스 팀이 출동할 시간이네요!
서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로키와 어벤져스팀들!
캡틴 아메리카가 오토바이를 몰고 먼저 출동합니다!
치타와리를 쓰러뜨러버렸어요. 역시 캡틴!
그러자 로키가 큐브의 힘을 사용하려 하네요.
위기의 캡틴!
이때 헐크가 돌아왔어요!
헐크의 무시무시한 한방이면 게임오버예요 ㅎㅎㅎ
역시 오늘도 어벤져스 팀 미션 완료!
하하ᆢ
엄마도 잼나게 놀았네요!
아이들 정말 좋아해요.
어린이날 선물로 내가 만들자 시리즈 어떠세요?
손조작 및 평면에서 입체구성능력까지 키워주고
스토리창작도 가능한 내가 만들자 캐릭터 시리즈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