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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날마다 만우절
윤성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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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어딘가에 있을 거 같은 인물들이 들려주는 일상 속 만담같은, 정말 불행하나 반짝이는 이야기들을 홀리듯 듣다보면,
불행으로 점철된 이 세계속에서도 다정함과 유머가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무사할거라고. 괜찮다고 속삭이는 작가의 목소리도.
불행에 함몰되지 않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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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능독해 문학 1 - 육이오 전쟁부터 현대까지, 5~6학년/예비중등 초등 수능독해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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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나쁜책. 초딩에게서조차 이야기와 문학의 즐거움을 맛볼기회를 빼앗고 어렵고 이해안가고 재미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책. 작품선정 기준이 초등의 눈높이, 발달단계 따위는 1도 고려않고 오직 입시만 기준으로 함.근데 수능은 얘들시험볼때쯤은 이 작품들 안 나옴. 상술에 속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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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초코볼의 서울 여행 재미마주 신세대 그림책
이호백 글, 이석연 그림 / 재미마주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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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과 표지를 봤을 때, 참 신선한 결합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책 주인공으로 많은 것들을 봤지만 ( 대개 동식물이나 사람이잖아요) 초코볼이라니!

그리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살고 있는 서울이라니.. 표지 역시 너무나 익숙한 한강과 남산의 모습..

초코볼이 어떤 여행을 할지 궁금했어요. 더불어 서울구경도 같이 하면서 아이들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을 좀더 신선하게 볼수있겠다 싶더군요.

게다가 이호백 작가.."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의 글이라니.. 더 기대감이 생기더군요.



초코볼이라는 제목에 간식 좋아하는 꼬맹이가 신나게 집어왔어요.



우연히 봉지에서 떨어져 나온 초코볼의 여행!
잔뜩 기대감과 설렘으로 시작됐지만 여행의 과정이 그다지 순탄치는 않아요.

나오자마자 차들이 씽씽 다니는 도로에서 트럭을 만나 끼이게 되니까요.
컴퓨터그래픽으로 표현된 그림은 사실적으로 도시 서울의 모습을 보여줘요. 커다란 도시 서울에서 작디작은 초코볼을 찾는 것도 책 읽는 재미 중 하나예요.
페이지에서 초코볼이 어디로 갔는지 열심히 찾는 아들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여행은 즐거움보다는 하수도로 추락.. 새들의 싸움 등 예상못한 길들이 펼쳐지면서 초코볼의 수난?이 시작돼요.

제가 처음 생각했던 즐거운 서울구경과는 다른 이야기였으나, 작디 작은 초코볼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안쓰러우면서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간간이 초코볼에게도 서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 있는데요.. 표지에서 본 것처럼, 빈병을 타고 한강도 여행하지요. 책엔 유람선의 그림도 있는데요, 마치 유람선을 타고 구경하는 우리처럼 초코볼도 그런 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또 먹이로 자신을 쪼아간 비둘기 덕에 남산도 보고요.^^
삶이란 생존을 위한 예상 못한 고난 속에서도 주변을 둘러보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초코볼의 여행과도 닮지 않았나..문득 엄마의 감상도 느껴봅니다 ㅎㅎ





어쨌든 초코볼의 고생은 끝이 아니에요. 번화한 서울 한복판으로 끝도 없이 추락하게 되지요. 간판 투성이의 서울 모습도 너무나 사실적이네요.
떨어지는 초코볼은 " 엄마~~ 무서워!" 비명을 지릅니다. 아이들은 초코볼이 엄마를 부른다는 게 신기한가 봐요. 초코볼의 엄마가 어디있는지..누구인지 막 폭풍질문-.-;;



결국 횡단보도로 떨어진 초코볼은 누군가의 신발에 끼여 여정을 계속하게 돼요. 그런데 책은 열린 질문으로 끝나요. 초코볼은 어디로 갈까요? 편히 쉴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이렇게 끝나는 것에 익숙치 않아서인지, 궁금해!를 연발하며 아쉬워합니다. 이게 오히려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잖아요!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니 처음엔 망설이더군요.
제가 먼저 이어질 이야기를 생각해서 말하니까 곧 형아는 형아대로, 동생은 형아 내용의 70%는 따라하면서도 끝은 다르게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형아는 결국 한강 물속으로 퐁당 빠져서 거기서 쉬었다네요. 짓궂은 엄마가 초코볼이 물고기에게 잡아먹혔다...녹아버렸다...장난치니 절대 아니랍니다^^.
그래서 쉬는 걸로 결론! ㅋㅋ



동생 현이는 맨 마지막에 책 펼치면 보이는 귀여운 간식거리들에 관심 집중! 잔뜩 나열된 그림을 보며 무얼 먹고 싶은지 열심히 고르더군요^^
" 이 꿈틀이도 먹고 싶고, 오렌지 젤리도 먹고 싶고, 수박젤리도 먹고 싶고 ~~~~~~~"

결국 "초코볼 먹고 싶어!" 결론으로 끝난 독서예요.^^



서울여행이라는 제목이 서울 구경이 아니라 초코볼의 고된 여정임을 확인하고, 전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요...
오히려 아이들은 초코볼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예상 못한 사건들에 관심을 집중하더라고요.
또 열린 결말로 볼때마다 새롭게 다음 이야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아이들이 경험하는 서울이 넓어질 수록 이야기의 배경도 더 넓어질 거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조만간 초코볼을 하나 사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그럼 우리 꼬맹이는 이 책을 완전 아끼며 꺼내오게 되겠죠^^;; 일명 간식의 책으로..ㅋㅋ...
아들아~~그렇다고 항상 사주지는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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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 초등교육이 전부다 - 15년차 현직 교사의 아동교육 로드맵
박용재 지음 / 베가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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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가 7살.
예비초등이 되니
왜이리 불안감이 슬금슬금 머리를 드는지..
그동안 별거없이 그냥 어린이집에나 가고 잘 지냈는데
갑자기 해야 할 게 넘 많은 것도 같고
근데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고...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났어요.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에 살짝 반감이 들었는데 읽어보니 그게 아니고 많은 면에서 도움이 됐습니다.


 

1.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지다!

우리나라에는 부모와 학부모가 있다고 하죠..
'학부모'의 걱정을 부추기는 듯한 제목..
그러나 실제 내용을 보니 "초등성적이 미래를 좌우한다" 뭐 이런 류의 뜻이 아니더군요.
성적보다는 오히려 유아 및 초등기에 아이의 기본적인 인성과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더 깨닫게 됐어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 속담대로
기초적인 생활습관도, 학습습관도 아이때의 기초가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와 더불어 그런 환경을 형성해주는 부모의 역할도요.

그래서 학습적인 불안 때문에 보게 됐던 책인데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 새로이 다짐하고 마음도 편해졌어요.

또 아이의 성장과 더불어 부모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부모로서의 삶과 개인으로서의 삶을 언급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미 상식적으론 알고 있다 생각한 부분인데도
참 절감되더군요.
저학년때까지 아이는 부모도움을 크게 필요로 하지만 고학년이 돼가면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네요. 그러면서 엄마 역시 자기 개인으로서의 삶을 가꾸어 가야지 아니면 서로 불만,집착과 원망의 관계가 될 수도 있다고요.

오히려 아이가 커갈수록 부모욕심은 커지잖아요. 다시 한번 그걸 비워가야겠다... 다짐해 봤습니다.
또 책 후반부에는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아이 성향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 방법 및 습관 형성 안내도 해 주시더군요.
우리 아이의 성향은 어떤지 다시 한 번 잘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공부습관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표등은 학교에 입학 후에 실제로 책상 위에 붙여놓고 도전해봐야지요!

 

 

 

2. 학부모로서 지도를 얻다

이 책은 부모. 측면에서도 좋았지만
그래도 목적이 목적인만큼..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결해 줬어요.

국,영,수. 등 주요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학습방향 안내는 오히려 조급한 마음을 안심시켜 주더군요.

일전에 "잠수네.. 소문난 교육 로드맵"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책은 엄마들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책이었다면
이책은 교직경험이 풍부하신 선생님의 말이라서 더 믿을 수 있었어요.
마치 엄마들 소문 백번 들어도 실제 학교는 어떤지 불안한데 선생님 상담 한번 하거나 직접 보고 오면 안심이 되는 것처럼 말이죠.
다행히 두 책의 학습 로드맵이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 걸 보고 더욱 안심이 됐구요.
아! 이게 맞는 방향이구나.. 이런 안심요.^
특히 수학 같은 경우는 유치 과정의 대비 방법부터 초등과정까지 
누리과정 및 학교 교육과정의 목표 뿐 아니라 그걸 연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 방법까지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참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즐겨 사용할만한 교구나 보드게임도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시고요.
아이들이 어렵게 여기는 부분까지 이렇게 진하게 표시해 놓는 세심함까지요!!
 
그래서 지금뿐 아니라 초등 입학 후에도 계속 필요한 부분을 들여다보며 참고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학교에서 실제 사용하는 알림장의 실제 모습도 사진으로 보여 주시는 등
정말 세심하게 학부모들이 궁금한 부분들을 담아 놓았습니다.
 
예비 초등 엄마로서,
육아서 + 교육서의 개론서를 읽은 느낌입니다.
덕분에
1. 불안감도 많이 해소되고
2.  아이에게 중요한 게 뭔가 한번 더 생각도 하게 되고
3. 우리집에 있는 교구들도 점검해 보게 되고
4. 생활 속에서 놀이와 접목시킬 수 있는 부분들 자꾸 찾아보게 되네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한 부분 찾아서 보게 될 것 같은 책!
초등고학년까지 로드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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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만2~4세 : 첫가위 코뿔소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영아부터 시작하는 학습지의 대표 브랜드
"지능업" 기억하시죠?
각종 서점 유아코너에 가면 제일 눈에 확띄는~
한글.영어. 수학. 미술 등을
연령별,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엄마들에게나 아이들에게나 참 고마운 학습지, 지능업!

지능업이 리뉴얼돼서 "코뿔소"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보기만 해도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더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활동으로 돌아온 코뿔소!

한글, 한글쓰기, 수와셈, 집중력, 창의력, 미술 6개 영역을 만1세부터 6세까지 워크북과 신나는 스티커북으로 만나볼수 있어요.

특히 미술은 연령대에 따라 첫크레용, 첫가위, 첫그리기,
오려서붙이기, 색칠놀이, 종이접기로 세분화되어 있어요.
아이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선택해서 쓰기 좋은 구성이지요.^^

저는 미술활동 특히 가위질을 좋아하는 둘째를 위해
첫가위를 만나보았습니다.
큼직한 사이즈,
선명한 색깔,
재미있는 활동.
연령대에 알맞은 난이도..
모두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표지와 내지에 아이들의 발달목표도 친절하게 써 있고요,

첫 가위질이니만큼 가위잡는 법도 친절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만2~4세의 눈높이에 맞게 오려서 붙이며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만들거나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
활동 30가지가 수록되어 있어요.

동물친구랑 까꿍놀이 하거나

알을 업고가는 엄마거북이
완성후의 모습이 상단우측에 나와있어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 몸 보고 알맞은 얼굴붙이기..인지발달에도 도움이 되겠죠?!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있어요.

책을 뜯자마자 자기 몸만한 책 위에 가위와 풀을 얹혀서
이거 하자고 들고 나옵니다.

다른 책 정리하고 하자는데
맘급한 아드님..
펼쳐보더니 좋아하는 음식들보고는
혼자서 가위질 시작!-.-;;

엄마 도움 하나도 안 받고
안내선만 보고 완성한 것들이에요.
오호~~~ 제법인데!

38개월인 둘째의 손놀림 수준에 맞는 안내선 덕분인듯^^
너무 정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대충이지도 않고..
자기가 원하는 아이스크림 윤곽에 잘 맞으면서도
너무 어렵지 않아
스스로 성취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네요.

아이 때 스스로 성취하는 경험이 많을수록
자기유능감과 성취감이 커져
자율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아이가 될수있다지요..

첫가위질에서 아이 스스로 오려낸 음식들~~
평소보다 더 즐겁게 갖고놉니다.
엄마도 하나 주고, 할머니도 주고, 맛난 아이스크림은 자기가 먹고~~~

그러더니 다음날 아침에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역시 첫가위책과 가위, 풀 모두 준비해 낑낑대며 갖고 오네요.
종이끝을 돌돌 말아 사자갈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어요!


아이가 더 좋아하는 코뿔소!
맘에 들어요.

오늘은 혼자 색종이꺼내 이리저리 접어보는 아들^^
종이접기도 사줘야겠어요 호호!

연령에 따라 시리즈가 다 나와있으니
학습지 선택 고민않고
아이 관심사나 필요만 느끼면
바로바로 믿고 골라 사줄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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