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들의 여행 - 우리는 왜 여기에
마이클 뉴턴 지음, 김도희.김지원 옮김 / 나무생각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의 평가가 매우 좋아서 그래 뭔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서 선택한 책이었으나 그만큼 후회도 큰 책이었다.

우선 황당함이 이책의 전반을 지배한다. 내용의 주된 흐름은 최면을 통해서 본 내세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논리적 추론이나 구성등이 없이 단순히 면담의 결과를 나열하고 거기에 추가 설명을 붙인 경우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신기한 일 일수 있고 호기심을 발현 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신기한 호기심 채우기 이상의 것은 이 책에는 없는 것 같다. 처음의 기대는 최면 요법의 의해서 추론되는 인간의식의 기저 등을 기대 했으나 기대와는 다른 모습의 책이 었다.

그냥 신기한 그러나 재미 없는 이야기를 듣고 싶으면 읽어도 무방한 그러나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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