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마이크로카피 작성법 -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하여 클릭을 유도하는 짧지만 강력한 UX 글쓰기 일잘러 시리즈
야마모토 다쿠마 지음, 김모세 옮김 / 제이펍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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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여 클릭을 유도하는 짧지만 강력한 UX 글쓰기를 담고 있어요.


UI는 사용자의 인터페이스를 의미하며, 컴퓨터를 조작할 때의 화면 표시, 메뉴 용어 등의 표현이나 조작감을 말하고,

UX는 사용자 경험을 의미하며, 사용자가 제품,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을 말해요.


마이크로카피는 버튼의 문구나 입력 폼의 라벨, 에러 메시지 등, 고객(사용자)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상의 카피를 말합니다.  마이크로카피는 읽는 사람의 불안을 완화 하거나, 동기를 높이거나, 조작 지시를 내리는 등으로 동작해요.


우리는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웹/앱 페이지를 통해 구매를 하는데요. 저자는 고객이 구매를 망설이고 행동을 멈추게 되는 이유는 6가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카피를 통해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죠.


마이크로카피의 핵심 기능은 '행동으로 이끈다'입니다. 어떤 때는 심리적인 불안을 완화하고, 어떤 때는 명확한 지시를 부여함으로써 고객의 행동을 유도하게 됩니다.


고객에게 상품 구매를 유도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등을 살짝 밀어주는 듯한, 행동의 계기가 되는 말, 행동 지향 용어 사용하기, 시점 단어 사용하기’ 저는 이 방법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설명에 대한 적절한 예시를 사진으로 직접 보여주며 설명해 주어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이 고객을 대할 때의 표현 방법, 사람을 이끄는 글쓰기,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 브랜드 충성도를 올리는 방법까지 전반적인 것들이 담겨있다고 생각 들었어요.


UX/UI에서 많이 사용하는 마이크로카피지만, 고객(사용자)을 대할 때의 자세를 배울 수 있어 큰 틀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고객(사용자)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웹/앱 개발자 또는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일반인의 눈으로 보았을 때 크게는 웹 사이트부터 작게는 블로그, 인스타까지 적용해 볼 수 있는 브랜딩 방법이 담겨있다고 생각해요.


마케터나 브랜드 디자이너 고객(사용자) 가까이서 소통하는 사람이라면 번쯤 읽어봐도 좋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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