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떨까?
이 책속 주인공들의 사건들이 내 주변에도 있었고 나에게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나는 어떤 태도를 상황을 풀어나갔었는가.
짧게 엮여져 있는 에피소드들을 통한 여러가지 질문들이 책을 읽는내내 즐거웠습니다.
책을 편집하시는 분들의 의도였을까요?
첫 에피소드의 기억이 마지막 사건을 읽은 후에도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자식들은 알지못하는 부모의 마음.
그 마음을 끝까지 지켜내신 할머니의 모습.
내가 모든 일들을 다 해결하진 못하겠지만
처해진 상황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할 수 있음을 다시한번 깨달았다고 할까요.
모든 에피소드 끝에 나오는 조우성 변호사님의 감상글은 필사를 부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방향성을 변호사님에게서 많이 배웠습니다.
또한 너무 어렵고 만나지 말아야 할 대상으로 생각했던 변호사에대한 편견을 많이 없애주셨네요.
이번주 부터 방영을 시작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제가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몇개나 선택될지,
선택되었다는 건 많은 사람들의 공감도 불러온다는 말일텐데 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본 서평은 책을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