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로 무심한듯 그린 삽화와 깔끔한 커버디자인, 무엇보다 얇은 두께가 좋았던 책.이 책은 말한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일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그래서 생각했다. 정말 하나님의 일이라 나도 남도 여겨질 수 있도록 정식하게 성실하게 일을 하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