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 ㅣ 피너츠 시리즈
찰스 M. 슐츠 지음, 강이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5월

사랑스러운 스누피가 전하는 이야기가 참 좋다.

잡생각이 들 때, 그냥 단순하게 내 마음에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책이다.

스누피의 긍정적인 마음, 당당하고 유쾌한 마음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사소한 것이라도 늘 의미는 있고, 방법은 언제나 있다.

“무언가에 대해 생각할 때 새벽 세 시에 생각하고,

다음 날 정오에 한번 더 생각하면 다른 답을 얻을 수 있어.”

하루 한 끼, 샐러드 200

하루 한 끼, 샐러드 200 - 몸이 가벼워지는 습관
에다준 지음, 김유미 옮김 / 로지 / 2019년 5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 한 끼, 샐러드 200 !

매일 먹고 싶은 샐러드 레시피를 담은 책이에요.

영양사 겸 요리연구가 에다준의 책으로

매일 먹기 좋은 다양한 샐러드 레시피를 담고 있어요.

재료의 감칠맛은 살린 섬세한 샐러드부터

고기, 생선을 곁을인 풍성한 샐러드 레시피도 있답니다.

사진과 함께 재료,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는데요.

홈메이드 드레싱을 만드는 법도 있어요 :)

특히 내 취향에 맞게,

또 요리를 대접할 때 각자의 취향에 맞게 정말 다양한 레시피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평소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레시피도 많아서,

요즘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조만간 한번 만들어보려고 해요 :)

도쿄 타워

도쿄 타워
릴리 프랭키 지음, 양윤옥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5월

일본문학의 가장 높은 달성작,

일본 전 언론이 극찬한 천재 작가의 감동적인 화제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릴리 프랭키의 이름을 알린 책,

일본 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화제가 되었던 책이기도 해요.

도쿄타워는 릴리 프랭키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었어요.

책 속 대화는 마치 작가가 직접 나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느낌을 받았구요.

영화와는 또 다른 책이 주는 그 마음이 아주 오래 생각날 것 같아요.

편지

편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4월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한 통의 편지가 있다.

외면할 수도, 포용할 수도 없는 살인자로부터 온 편지.

꽤 길지만,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편지.

평소 히가시노 게이고 책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고, 묵직하게 전해오는 이야기.

사실은 내가 알지 못했을 이야기, 그리고 이게 나라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던 책이었어요 :)

제3의 시나리오

제3의 시나리오 1 - 의문의 피살자
김진명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3월

2004년 출간되었던 <제3의 시나리오>

15년만에 개정판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소설,

15년전에 쓰여진 소설임에도 시대를 뛰어 넘어 지금도 여전한 남북관계, 북미관계등에 화두를 던지는 소설이에요.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할 북미관계의 전환기를 다룬 문제작으로, 소설이지만 현실을 반영하고 있고 그 현실이 소설 속에 녹아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미스터리한 일의 연속, 그리고 스토리를 끌어가는 힘.

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흥미를 끄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