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의 작은 무법자

나의 작은 무법자
크리스 휘타커 지음, 김해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번역 진짜 거지같이 했네... ai가 더 잘할듯...

'케이프 헤이븐에서는 완벽함에서 조금만 아래로 내려가면 암흑이나 다름없었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이런문장이 한둘이 아니네

이딴사람이 시크릿도 번역하고 오랫동안 활동했다니...
출판사는 번역시키고 읽어보지도 않나봄

[100자평] 강렬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 주제 잡는 법

강렬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 주제 잡는 법 - 독자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알려주는 단 한 권 지침서 ㅣ 예비 작가를 전업 작가로 만드는 작법서 시리즈 3
K.M. 웨일랜드 지음, 박상미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4년 8월

번역이 너무 안좋음
판매페이지에 책속에서 P.10 에 적혀있는
[이'처럼' 본능적인 것'처럼'] 같이 정리안된 문장들이 많음.
문장 순서만 좀 정리했어도 훨씬 편하게 읽혔을것 같은 부분도 많고 번역할때 고른 단어들도 더 적합한 단어들이 있었을텐데... 미리보기 읽어보고 구매하세요

[100자평]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20만 부 기념 개정판) - 감정조절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책
김수현 지음 / 하이스트 / 2022년 11월

제목 부터 그냥 돈을 목적으로한 표절작

[100자평] 비와 너와 1

비와 너와 1
니카이도 코우 지음 / 시리얼(학산문화사) / 2022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억지로 김성적이고 포근한척 하려하는게 너무 보이고 너무 후지다;;
요츠바랑에 하위하위하위호환느낌
너구리가 종이에 글씨를 써서 주인공이랑 대화를 하는데 이부분이 특히 최악인듯..
이 설정이 안그래도 후진만화를 더 후지게만듦....

짝사랑 탐정 오이카케 히나코

짝사랑 탐정 오이카케 히나코 - JM북스
츠지도 유메 지음, 손지상 옮김 / 제우미디어 / 2020년 3월

이 책은 배우나 유명인들에게 금방금방 사랑에 빠져버리는 여주인공 오이카케 히카노와 그녀의 오빠 쇼헤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책이다.

히카노는 꾸미기만 하면 어디에서나 주목받을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녀는 평소에는 꾸미는것을 귀찮아해서 전혀 꾸미지 않으면 주변의 가까운 남자들에게는 관심이없고 그녀의 관심은 오로지 멀리서 두근거리며 동경할수있는 유명인들에게만 쏠린다

그리고 그녀가 좋아하는 유명인들에게는 언제나 사건에 휘말리고 히나코는 자신이 좋아하는 최애?를 지키기위해 그럴때에만 빛이나는 추리력을 발휘해 최애를 지키려한다. 최애에게는 떨려서 다가가지 못하기때문에 사건의 마무리에는 오빠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덕질로 연극배우와 스모선수와 천재아역과 익명만화가와 더 나아가서 한나라의 수상이 휘말린 사건까지 해결하게 된다.

이 책은 그런 그녀의 소녀감성 과 그녀가 최애를 지키려하는 추리력이 반반씩 들어가있는 책이다.

표지 분위기에도 묘사되어 있듯이 책의 나오는 사건들은 다른 추리소설에 비해 많이 가벼운편이다.

아무래도 통통튀는 여주인공의 매력과 소녀감성에 좀더 중심축을 뒀기 때문인것 같다.

하지만 책의 컨셉를 그렇게 잡고 책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마저 5개의 에피소드로 쪼개놓는 바람에 사건들의 깊이가 많이 얕아진것이 내게는 조금 아쉬웠다. 좀 더 깊고 진지하고 예상하지도 못한 사건풀이를 갈구하는 나에게는 조금 가벼운 책이었던것 같다.

하지만 너무 무거운 추리소설들에 둘러쌓여 지쳐있는 추리소설 팬이라던지

추리소설을 읽어보고 싶지만 너무 무겁고 끔찍한 사건들이 펼쳐질까봐 섯불리 책을 손에 잡지 못하던 분들께 이책은 꽤 좋은 선택지가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