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하루키 팬이라서 하루키가 뭘 좋아하는지 궁금한 사생팬을 위한 책...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앨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앨범 디자인이란 판매 소구 포인트가 무색하고, 선곡도 지극히 주관적이다.
하지만 난 하루키 사생 팬이라서 샀다. 클래식 음반 가이드로는 비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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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들이 2022-04-01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원래 음반가이드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다 치더라도 과연 주관적이지 않은 음반가이드가 뭐가 있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런거 없습니다. 더군다나 저자 본인이 자기의 취향대로 구입하고 처분하고 하면서 남은 레코드라고 밝혔는데 당연 주관적일 수 밖에요. 하루키가 좋아서, 그의 소설에 언급된 클래식 음악의 확장판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사지 음반가이드로 살 사람이 과연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