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단순히 예금 , 대출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주택가격. 주가 등 자산 가격은 물론 환율 및 원자재 등 각종 가격 흐름을 좌우하는 변수 역할을 한다 금리를 보면 경기를 알 수 있다 금리는 경기를 반영한다 경기가 좋으면 금리가 상승하고 경기가 안좋으면 금리는 하락하는 것이 통상적인 금리 흐름이다 글로벌 금리 흐름을 좌우하는 미 연준도 2019년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 역시 글로벌 추세와 비슷하게 2018년 1.5% 인 국내 정책 금리가 2018~ 2019년 중 추가 상승할 전망이다 투자를 결정하는 입장에서 금리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금리와 간련된 실질금리 추이도 주목해야 되는데 은행금리가 2%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 이면 예금자의 실질자산 증가율은 0.5% 감소하게 된다 이런 마이너스 실질금리 상황에선 투자자는 예금보다는 실질자산에 투자해야 자산을 지킬 수 있다 국내의 경우도 현재의 소폭 마이너스 실질금리 수준이 상당 기간 유지 될 전망이다 최소한 마이너스 실질금리가 여전히 자금을 각종 자산으로 유입시키는 원동력 역할을 할 것이다 일반 투자자라면 자본차익을 목적으로 한 단기 채권투자는 피하는게 좋다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경우엔 나쁘지않다 또한 금리 상승시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부동산 투자 역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된다 ETF를 활용한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게 좋은데 ETF는 금리 상승 국면에서 좋은 헷지수단 역할을 할 수 있다 금리 상승시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 ETF에 투자하거나 금리 상승에 헷지하기 위한 리버스 ETF 를 고려해 보는게 좋다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투자전략은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아야 된다 국내 투자뿐 아니라 해외 자산투자 등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분산 투자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