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 시선과 기록이 만드는 길
박환이 지음 / 책과강연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보물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듯 하다. 이를 빨리 발견해서 내것으로

만들어 내는게 관건인듯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육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보드판을 목표로

해서 붙여서 습관화 했다고 한다. 어려움도 있었는데 이를 이겨내고 나아가는 스토리가

흥미로웠다. 작가의 앞날에 좋은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보물지도는 보물섬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안내해 준다. 보드판 위에 원하는 보물을 시각화한

이미지를 붙이고, 옆에 조건과 기한을 적은 포스트잇을 함께 붙인다. 지도의 중심에는 환하게

웃는 나의 사진과 긍정의 확언을 놓아 지도 전체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어느덧 보물의 개수가 스무개를 넘어서자, 한눈에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직업은 녹색

가족은 빨강 배움은 노랑 꿈은 보라 처럼 영역별로 색을 나누고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보았다.

보물지도는 미래를 선명하게 그리는 도구이고, 탐험일지는 그 미래를 향해 몰입을 지속하게

해주는 장치다. 이 두가지를 함께 할용하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보여준 것 처럼

시간에 대한 우리의 체감과 경험을 바꾸고 원하는 목표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인생에서 우리는 어떤 시각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를 경험한다. 부정적인 시각에

머물면 세상이 불안하고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면 같은 상황에서도 기회를

발견한다. 문제는 초점을 맞추는 그쪽만 보게 된다는 점이다.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면 긍정적인

가능성을 놓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면 부정적인 요소들이 힘을 잃는다. 결국, 우리는 두 가지

현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