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도 창업할 수 있을까요? - 예비 CEO를 준비하는 3040 직장인 가이드북
김윤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2월
평점 :

불황의 시대에 취업이 잘되지 않는다. 다들 나만의 사업을 찾고자 한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도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이다. 또다른 사업 아이템을 찾아서 엔잡러의 길을
걷고자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창업의 성공률 또한 높지 않은게 현실이다. 준비없고
고민하지 않은 창업은 오히려 우리에게 마이너스로 다가오게 된다. 이런 상황속에서
이 책은 제대호 나대한이라는 두 인물을 설정해서 이야기형식의 성공적인 창업의
길라잡이를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페르소나분석의 활용 방법도 중요하지만 우선 페르소나를 설정해야 하는 이유를 짚고
갈게. 페르소나는 특정 사업에서 대표적인 고객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가상인물
이야. 그런 페르소나는 제품이나 세버스를 구매하는 사람이니 페르소나를 분석하면서
구객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거야. 잠재 고객 및 타깃 고객을 페르소나로 설정
하면서 페르소나가 느끼는 고통과 문제를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겠지.
한편 창업팀 내부에서 대표, 개발자, 디자이너가 타깃 고객을 다르게 인식한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그러므로 특정한 페르소나를 공유하면서 공통된 가치를 지향
할 수 있고 추후 마케팅의 타깃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어.
창업에 필요한 여러가지 스킬을 익혀 두는 것은 좋아. 하지만 창업가가 모든걸
혼자 다 해낼 수 없는 법.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다시 오늘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게 있어. 우리가 처음에 목표로 설정한 내용을 떠올려 봐. 실체가
불명확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제로 투 원을 하겠다고 했지? 이처럼 1을
만드는 것은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어. 창업 관련 지원사업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고민없이 만들어지 사업 계획과 소중한 예산으로
만들어진 시제품이 빛을 보지 못하고 허무하게 버려지는 일이 비일비재해.
사실상 누구나 쉽게 1일 만들 수 있어 하지만 중요한 건 1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겠지 회사가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단단하고 야무진 1을 만드는
과정이 창업가에게 가장 필요한 인고의 시간이야.